선교소식

브라질 - 우경호/순옥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8-18 12:12:00 PM

 

평안하신지요?

이곳 브라질에서 기아대책기구사역인 '어린이 개발 사역'과 '지도자 양성사역'을 해오던 중

그동안 모잠비크에 '하파에우'선교사를 파송하고,

브라질 최고 명문 대학인 쌍파울로 주립대학에 '플라비아'가 입학하는 등

많은아이들을 리더로 양성해 왔습니다.

이번 기아대책기구의 '전국 이사 세미나'에(전국에서약 2,000여명의 이사들이 모이는 회의)

'CDP를 통한 VOC성취'를 모범적으로 성취한 것이 인정되어

이 일들이 모범사례로 뽑혀서 강의차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국 날자는 이 곳에서 21일에 출발하여 22일에 도착 예정이며,

출국 날자는 19일에 출발하여 브라질에 20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곳의 활동을 묵묵히 지켜 보시며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후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들의 영광입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까 고심하면서

지난 번에 개발한 우물을 마을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 위해서

샤워실 4개(남, 여 각 2개씩)를 짓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헌 건물 중에서 일부를 허물고 보수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요즘 약 2주 동안 건물을 허물고 땅을 채우고 하수도 공사를 한 후에 벽돌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상수도를 배관했고 오늘은 2m 높이의 발판위에서 벽돌을 쌓느라 애를 썼습니다.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지붕을 언지기 위해서 늦게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건축 자금은 브라질 쌍파울로에 있는 영광장로교회에서 약 5백만원을 지원 받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돈이 부족하여서 인부를 쓰지 않고 저와 사찰인 '아드리어노'와 둘이서 짓고 있습니다.

교회 앞 담공사도 저와 '아드리어노'가 직접 용접하여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 가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아드리어노'도 이제는 벽돌 쌓고 용접하고 하는

모든 일들을 잘 배워서 기술자가 다 되어 갑니다.

 

기도 제목

28일에는 '전국이사세미나'에서  강의가 있으며,

31일 오전에는 기아대책기구에서 매주 금요일에 드리는 예배 설교와

       오후에는 CDP 관련 강의 두 시간이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에서 우경호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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