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탄자니아 - 윤봉석/순희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8-08 12:12:00 PM

 

(첨부파일은 윤봉석 선교사와 동역하는 김은선 선교사의 편지입니다. 많은 사진이 사연/기도제목과 함께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안에서 그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저희도 기도해 주신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농장의 식구들과 비리마 비타투 식구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영이 주광이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하며

주성이도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건기에 비가 전혀 오질 않고 메마른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산불이 나서 검은 살갗이 드러나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희 농장도 한쪽에 누군가 불을 질러서 타기 시작하는 것을 일찍 발견하여  한 귀퉁이만 타고 껐습니다.

주님의 많은 은혜가운데 이달에 특히 감사한 것은

건기때면 식수가 모자라서 시내에서 물을 길어다 공동체 식구들이 사용하곤 했는데 식구들이 살고 있는 센터에서 조금 내려간 곳을 파서 물을 얻었습니다.

이전에 전자파로 검사를 했을 때는 물이 없다고 해서 염려가 되었었는데 바위를 뚫고 80미터를 파 내려가자 물이 터져 나와서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요즘 하늘에 먹구름이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모습을 보며 비를 기다리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한번 흠뻑 비가 내린다면 망고나무가 꽃을 활짝 피울텐데……

시들어 가는 오렌지나무 이파리들이 생기를 찾을 텐데……

 

이번달 기도편지는 김 은선 선교사의 기도 편지를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땅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    저희가 늘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잘 순종하며 주님의 뜻대로 나아갈수 있기를.

2.    농장의 식구들과 비리마 비타투 작목반원들의 믿음이 성숙해져 갈수 있기를.

3.    트렉터가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이 짧은 우기철에 때를 늦추지 않고 씨앗을 뿌려

        수확을 잘 할수 있기를.

4.    국립초등학교안에 유치원과 CDP센터로 사용할 건물이 지어질수 있기를.

5.    사역을 감당할 헌신된 사역자들이 채워지기를.

6.    주영, 주광, 주성이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잘 준비될수 있기를.

 

감사 합니다.

동역자님의 삶안에서 또 주님을 향하여 행하시는 모든 일들안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 하심이 늘 함께 하시며

 주님의 뜻안에서 드려지는 기도 제목들이 주님 앞에 모두 열납 되길 기도 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리며

윤 봉석, 서 순희(주영, 주광, 주성) 김 은선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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