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중국 - 전 ㅇㅂㄹㅎ/ㅅㄹ선교사
Administrator   2012-08-06 12:12:00 PM

 

선교 동아시아의 비전을 가지고 실크로드지역팀은 동아시아 가정교회 지도자와 미국 단기 선교사 2명과 제가 중앙아시아 T국에 다녀 와서 소식을 동역자님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팀에게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신명기 13:30)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팀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T국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들을 통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평안과 희락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총알 자국을 있습니다

“벽속에 이스람 극단 주의자들이 쏜 총알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의 통역자 현지인  N간사가 속삭였다. 우리의 왼쪽에선 다정하게 생긴 이슬람 사람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 다음, N 간사는 우리에게 새로 지은 학교를 보여주었다.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이 옛학교를 무너트린 후, 사역하는 단체가 이 학교를 지었다. 우리 팀이 학교를 둘러보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수학 선생, 화학 선생, 전 교장 등,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당나귀도 볼수 있었다.

모든 모자, 숄, 수염 등은 달랐지만 모두들의 얼굴들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팀과 현지 대표 간사인 S를 환영했다. N 간사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여기 처음 왔을때는 그들은 우리를 원하지 않았어요. 여긴 아주 정통적인 이슬람 마을이예요. 보다싶히 그들은 모두 라마단 기간에 금식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이 학교를 짓고 나서부터 우린 좋은 관계를 맺졌어요. 이젠 이 마을엔 두명의 기독교인이 살고있고,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길 원해요. 그래서 그들은 S 간사님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이에요.”

 

망가진 옛학교는 아직도 이슬람 영향을 상징하는 기념물에서 20 미터 떨어진 곳에 서있다. 이 마을에 사는 믿는 자들은 이 마을에 불행이 닥칠까봐 아직도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이 이 마을에 임했다.

우리 단체는 T국에서 이렇게 사역을 합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12) 라고 말합니다. 이 나라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을 통해 이 나라에 주님과 복음이 알려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뇌를 먹었다!!

그녀는 우리 앞에 앉아서 이상하게도 차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15년 전 저는 어느 R국의 마피아를 죽였습니다. 그 마피아의 보스의 가족은 저를 죽이려 했지만 전 감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독방 감옥에서 처음으로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 감옥에서 일을 행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저와 함께 지내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많은 이들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살인자들이었던 여자들, 예전에 식인종이었던 사람들도 하나님꼐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한 여자는 심지어 전에 재미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뇌를 먹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고나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한때 감옥에 있던 사람들 중에 90%가 교회에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감옥에서 많은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이 여자는 결국엔 감옥에서 나왔지만, 그녀의 마음은 아직도 그 감옥에 있었습니다. S 간사는 우리에게 “그녀는 다시는 거기로 들어갈수 없어요.” 라고 말했다. “거기가 그녀를 위해선 더 나을꺼예요. 거기에선 마음놓고 전도를 할수가 있지만, 밖에서는 그럴 수 없어요. 그 마피아 가족은 아직도 그녀를 죽이려 할거예요. 우리 이 자매를 위해 기도해줘요.” 이 이야기는 한 믿는 자의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편애하지 않으신다” (로마서 2:11) 하나님께서는 감옥에서도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선 고아들을 통해 일하시고 학생들과도 일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지역들에서 그의 손은 보였습니다. 작년엔 T국에서 800만명 중 5~6천 명이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믿는자들 중 거의 이슬람 T국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구원자가 필요한 죄인입니다. 올해에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기 어려운 지역들 (감옥, 학교,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에서 일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아시아에 형제 자매들이 10년 내전 후에 회복중인 중앙아시아 T국에 갈 수 있도록, 그리고 동아시아가 하나님의 인류 선교에 앞장서는 축복의 나라, 거룩한 나라, 평안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2년 8월 6일

전 ㅇㅂ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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