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선교사 후원회 총무 구교영 집사가 보내 온 편지입니다) 

 

후원교회와 후원자 여러분들께!

 

주님의 평안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프리카 소식을 간단하게 정해 드리려고 몇자 적습니다.

지난번 기도 편지에서 강희를 두고 마음 앓이를 하던 이선교사의 마음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강희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한 2주전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가 아주 잘 나왔다고 합니다.

검사결과 강희는 자기 또래의 평균 지능이 나오고, 특정분야에서는 확실히 뛰어나고, 영어에 아직 확실히 적응이 안되고 있다는 것과, 타고난 왼손잡이인데

문화적으로 오른손을 쓰도록 하는 유언 무언의 압력을 받게 되면 성장과정에서 애를 먹을수 잇다는 것들을 검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강희가 지극히 정상적이고 조금 특이한 아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검사 잘 받고 르완다로 잘 돌아 왔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선교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상훈선교사가 허리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검사 결과 처럼 강희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교장선생님과의  문제도 잘 해결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이송희 선교사의 유치원 사역도 더 활발히 잘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기도의 빚을 지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구교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