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인도네시아 - 이근식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4-01 12:12:00 AM

 

4. 1. 2012

기도의 후원자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지난 3월 30일 오전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3월 한 달 동안, 저희들은 인도네시아의 사역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떠나오기전 2주간은 사역모임의 특성과 지역에 따라서 저희들의 떠남을 섭섭해 하며, 환송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기약없는 이별을 하는것이 참으로 마음 무거운 일이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주님을 위해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자고 다짐하면서 이별을 했습니다.

2월 27-3월 10일 이 근식 선교사는 인도와 네팔에서 사역하는 SEED 선교사들을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서 남부 첸나이, 중부 델리, 북부 심라를 방문하여 멤버들의 사역을 점검하고 코칭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강한 힌두 종교권 속에서도 복음을 열심히 증거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리더들을 훈련하는 사역자들의 열심 속에 교회들이 성장하는 귀한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주님의 제자로서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었으며, 사역의 열매들을 맺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멤버가 사역하는 네팔의 수도인 카투만두를 방문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국내선 비행기가 갑자기 캔슬되는 바람에 자동차로 10시간을 달려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고, 인도 남부의 여름날씨에서 북부의 겨울날씨를 다 겪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곳마다 그 지역의 영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월 23-30 저희들은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한국을 방문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SEED Korea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시간에 저희들은 2012년 6월 대전에서 열릴 SEED 선교사 대회를 위한 행정적인 협력을 위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멤버의 영입을 위해 방주교회 담임목사님과의 회의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로스앤젤레스에 돌아와서 새로운 정착을 하게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보낸 이삿짐이 저희들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4월 3일 롱비치 항구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통관 수속이 끝나는대로 이삿짐을 받아서 정리를 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의 앞으로의 공식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4-5월: 새로 이사한 SEED USA 사무실의 모든 행정과 재정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일

4-6월: 선교지를 향하여 준비하는 후보선교사들을 위한 멤버쉽 훈련과 코칭

6월: 140여 가정이 대전 혜천대학에서 6일간 모이는 SEED International 선교대회를 위한 전체준비와 강의, 전략회의 준비. 소그룹, 여성그룹 모임준비.

7월초 – 8월 (6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신임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ICMS(주님을 닮는 선교사 학교) 훈련 준비와 강의 (후반 3주)

l  공식 스케줄 이외에, 저희들은 남가주 한인교회들이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강의(SEED 선교학교), 컨설팅, 그리고 세미나등을 열어서 교회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SEED USA 본부에서의 행정과 재정 그리고 훈련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세리토스에 정착을 하였으며, 전화번호는 562-704-2604 (이 근식), 562-229-8371 (이 영미) 입니다.

 

평안을 빌며,

 

이 근식, 영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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