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카작스탄 - 송 ㅇㄷㄹ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3-05 12:12:00 PM

 

윗분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해 드립니다.
2월에 쓰려던 편지를 며칠 전에 완성 했습니다.
사역지에서 오래 되어서 그러지 한글로 편지를 쓰는 것 도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들 지내시는 지 사뭇 궁급 합니다.
또  그립습니다.
 
그 쪽에도 봄이 오나요?
이 쪽은 아직 멀었기에 더 기다려집니다.
지독히 추웠던 겨울을 빨리 보내고 봄을 맞고 싶습니다.
센터 건축을 위헤서 아뢰 주십시오.
위분의 간섭하심과  세세한 인도하심에 있도록
 
늘 그 분안에서 강건하시길 빕니다.
카작에서 송ㅇㄷ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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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ㅇㄷㄹ  일 편지 (2012- 03-01)

 한국의 겨울도 올해 유난히 추웠던 것처럼 이 곳 ‘K’시도 혹독한 추위로 힘들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1주일 내지 2 주일 춥다가 풀리곤 했는데 한 달이나 계속되는 추위로 영하 40도를 넘나들었습니다.  온통 얼어붙은 대지와 상수도관, 난방 관이 터지고 학교들이 긴 방학에 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봄을 기다리기에는 섣부른 감이 없지는 않지만,  따뜻한 성령의 바람아 불듯이 싱그런 봄의 전령을 그리워해 봅니다.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  ㅇㄹ이는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고민을 하면서 윗분의 인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둘째인 ㅈㅎ이는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영주권(5년비자)를 가진 학생들은 기숙사에 머물지 못한다는 여권국의 결정에 난감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와 통제가 안 되기 때문 이라는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알마타에 내려가서 여권국장을 만나 상의와 도움을 구하려 합니다.  ㅈㄱ이는 다시 형과 떨어져 혼자 동료 집에서 하숙 하게 됨에 따라  정서적으로 힘들어하지 않을 까 염려하며 아뢰고 있습니다. 

아내는 기력이 없어서 좀 쉼이 필요한데  이 도시로 이동하고 나서 한 번도 쉬지를 못해서 여러 군데 통증을 호소하곤 합니다. 아이 들이 저희 곁을 떠났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기대했었는데 이 나라에 들어와 사역한 뒤로 가장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만나는 문제들 속에 하루도 기도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실감하며 아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감사 한 것은 저희 부부가 주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감에 따라  점점 더 주님을 닮아 가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예전 보다 도 더 깊이 부부간에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친구가 되어간 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역이야기들 (엘도스 복지 종합센터 건축 소식) K.F.H.I  소식

중보해 주셔서 건축에 따른 서류 준비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윗분의 존전에 나가 아뢰 주시는  덕택에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뚝뚝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까지도 사용하시고 곳곳에 돕는 자들을 붙여 주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 예전에 부주지사로 있던 분이 대통령 옆으로 가서 감사원장 격으로 일하고 있는 분이 잠시 들렸을 때 면담을 요청하고 만났었습니다. 그 분이 전체적인 상황을 듣고 시장에게 직접 전화해서 성심성의 껏 도울 것을 명해 줌) 또 한 가지는  건축보다도 우리 공통체 안에 믿음의 기초를 세우고 계시고 믿음의 불순물들을 제거해 주고 계십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 있는 건축회사와 계약하는 일인데, 어제 변호사와 만나서 상의 하던 믿을 건축회사와 함께 계약 당시 세부적인 합의 사항을 위한 문구를 쓰는 것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다른 한가지는 건축비가 너무 작아서 30-40%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데 현대건설, 대사관, 코이카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현재 건물 설계와 견적은 나와 있지만  상수도, 전기, 난방을 끌어오는 설계도와 견적이 다음주에 나옵니다.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견적이 산정되면 기안해서 올리려 합니다. 위해서 아뢰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4월 중순에 기공식을 하려 하는데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겨울 유난히 추워서 땅 속 2미터 50까지 얼어 있기 때문 입니다. 9월말 늦어도 10월 중순 까지는 완공을 해야 합니다.  이미 지역 사회를 섬기는 프로그램들( 방과 후 학교, 장학사역, 빈민 무료급식, 교사양성프로그램, 긴급가정지원)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보해 주십시오. 윗분의 존전에 나가 아뢰 주십시오”!!!

생명의 과정을 끝마침 :  원형 목장을 하면서 주일 오후에 3시간 씩 3달에 걸쳐서 끝을 맺었습니다.  참 소중한 시간 들이었습니다. 기존의 양육스타일을 벗어나 실생활에 느끼고 적용하고 삶을 살도록 하고 경험들을 나누는 것을 통해서 지체들이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잘 못된 세계관들을 ㅅㄱ적인 세계관으로  변화되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전도가 아니라 섬김을 통해서 ㅇ 수를 보여주고 믿게 하는 것을 통해서 진정한 제자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리더들로 성장해 갈 귀한 자원들인데  주님이 준비시켜 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 했습니다.   2월에 드리려던 편지를 차일 필  미루다 보니 오늘에야 써서 보내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윗분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체험하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렇게 아뢰 주십시오

1.        가족들이 항상 윗분의 은혜와 보호의 장막에 있고 ㅅ ㄹ 충만 하소서

2.       ㅇㄹ이의 졸업 후 진로와 ㅈㅎ이가 대학 기숙사에서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게 하소서///

3.       옐도스교육복지센터의 건축 업자가 잘 선정 되고 , 추가 비용(현대건설)이 잘 결정되도록 하소서 ///

4.       건축과 사역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행정 하는 일들이 많은데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하게 하소서

5.       원형 목장을 통해서 리더들이 걸러지게 하시고 가정 ㄱ ㅎ 로서 부흥 되게 하소서

6.       센터 스텝 ‘ 레지아’ 선생의 테를 열어 주셔서 살아계신 윗분을 경험하고 믿게 하소서

7.       센터 스텝 ‘ 바얀’ 이 정부 초청 대학원 장학생으로 이화여대에 지원하는데 합격하게 하소서//

8.       ‘오라즈’ 형제가 가족구원과 리더로서 준비가 잘 되도록 하소서///

9.       건축이 끝날 때 까지 중보자들이 기도를 중단하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동역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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