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2-18 12:12:00 PM

 

성경공부를 마치고 자신들의 마을로 향하던 아요래 형제들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비로 인해 진흙이 된 길을 통과하느라 버스가 여러번 길에 빠져 예정보다도 며칠 더 늦어지기는 했습니다.

어떨 때는 트렉터로 버스를 진흙에서 끌어내기도 했는데 버스가 하도 자주 빠지는 바람에 버스승객들이 모두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떠나 버리고 버스에는 가난한 아요래 인들 만이 남게 되는... 그래도 결국 그들은 마을에 도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주의 은혜요. 동역자님의 기도의 덕분입니다.

그들과 대화하며 영적으로 새로와진 모습과 그동안 배운 것에 대한 상기된 마음을 보면서 복음에 대한 그들의 열정이 있기를 소원해 보았습니다.

어떤 형제는 몇개의 마을을 돌면서 그동안에 배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기를 원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을 부르시고 가르치신 이가 주님이듯이 앞으로도 주님께서 그들을 세워 그들이 복음을 위해 사용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롬9:17)

 

앞으로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눔에 있어 많은 이들에게 성령의 감동함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늘 동역자님의 지속적인 기도에 많은 힘을 느끼며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온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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