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1-31 12:12:00 AM

 

늘 모기로 인한 댕기 열병이 이곳에 있지만 여름에 더욱 더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댕기모기 퇴치로 심혈을 기울이고자 하지만 넓은 볼리비아 지역을 다 관리하기에는 힘이 부족한 현상입니다.

이미 이천건이 넘는 댕기열병으로 간주되는 경우를 보는데 앞으로 계속 숫자가 늘어 나리라 봅니다.

아요래 인들에게 있어 작년 한해는 댕기로 인해 힘든 해였습니다.

특히 저희들이 늘 방문하는 가라이 마을은 집집마다 이 병으로 인한 환자가 있을 정도로 모두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아직 이러한 경우가 없는데 주의 돌보시는 은혜 가운데 보호하심이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가라이 교회의 사무실 건축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좀 걱정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우리 집의 둘째 아이 누가가 지난 주 건축장에서 깨진 벽돌을 갖고 놀다가 손가락 두 개가 비어 병원에서 몇 바늘 꿰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피를 좀 흘리기는 했지만 큰 상처는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잘 완쾌가 되기를 그리고 계속 공사가 잘 진행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늘 동역자님의 기도의 힘을 기대 합니다.

그 동안 저희들의 사역과 가정에 늘 큰 힘이 되었음을 봅니다.

동역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리옵고 온 가정에 화평과 충만한 기쁨을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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