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온두라스 - 권혜영 선교사
Administrator   2012-01-12 12:12:00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은 인사를 드리며 오랫동안 미뤄왔던 기도 편지를 이제서야 보냅니다.

제 건강은 날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역자가 모두 빠져나가고 혼자 남아 힘겹게 하루 하루 살아갈 때 대학부 때부터 함께 하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그 먼 한국 땅에서 달려와 주었습니다. 2월 말까지 섬겨주기로 하였지요. 그 후의 시간들은 주님께서 좋은 사역자 들을 보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이들 또한 이모와 삼촌들로 인해 너무 행복해하고 있지요. 이렇게 아이들을 스페인어 못하는 분들께 잠시 맡기고 전 오늘 드디어 기도 편지를 썼습니다. 그 후 아이들과 더운 한 낮을 물 풍선을 만들어 전쟁 놀이를 하였지요. 떠들썩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온 집안을 흔드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너무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이 이야기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중보 기도에 힘이 더하여 지길 소원합니다.

권 혜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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