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에게:

어두운 밤은 활동하기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연락도, 표현도, 활동도 다 대낮 같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도리어 빛을 더욱 사모하게 합니다. 그래서 어둠은 우리로 빛의 자녀됨을 더욱 확실히 해주고, 빛의 실체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게 합니다. 그러나 얼마는 어둠속으로 빠져 버리는 자들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방에 있는 부녀들을 탐방하였읍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절만큼이나 위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강이 차고 넘침을 경험합니다. 또한 Leadership에 있는 형제들을 데리고 주변국으로 사도 바울의 여정을 다녀왔읍니다. 예루살렘에 임재했던 성령의 감동이 함께 하시어 우리로 우리안에 더 큰 안목과 소망을 품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 옛날 사도들의 심정을 헤아려 보는 은혜를 주시기도 합니다.

빛과 어두움이 나타남을 보며 그안에 역사하시는 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 증거들이 멈추지 않도록 같은 믿음으로 모세의 두 손을 모아주시는 가족 여러분들에게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증거가 있는 한 이 땅의 자녀들이 더욱 성숙하여져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어 산을 넘어 땅끝까지 달려갈 것입니다. 자녀들을 생각하실 때 기도해 주실 것은:

1. 무엇보다도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성결하여지며, 어둠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2. 그리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따라 맡겨진 기업에 증인되는 삶을 살도록,
3. 교육, 목회, 복지와 상담, Women’s Ministry 분야에 지도력 증진을 위하여
4. 저희 가족도 아버지의 보호하심 가운데 더욱 모범된 삶을 살아가도록

자연의 정직함이 새 봄의 향기를 가져오듯, 믿음의 가족들에게 걸음마다 새롭게 하시는 신실하신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서ㅁㅇ 가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