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멕시코 - 민주식 선교사
선교팀   2019-03-01 11:43:00 AM

2018년 하반기 멕시코 선교 사역 보고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지난 하반기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보람있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난히 위험했던  선교지를 향한 사랑과 기도는 저희들의 안전을 지켜주셨고, 아동들과 가족들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어려움을 통해 더욱  감사하며 살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멕시코의 정치적인 상황은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잃고 있어  오직 복음만이 멕시코를 변화 시킬 수 있답니다. 그래서  선교지의  안전을 위해  “  하나님의 평화가 멕시코에 ”라는  평화 캠페인을 아동들과 함께 2018년도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칸쿤 전역에 이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동개발 센터가 벌써 7살을 맞이했습니다. 이젠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외지에서 저희 아동 센터때문에 이사오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우리 마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마약하는 청소년 그룹들은 안타깝게도  삶은 변화가 없지만  그 친구들이 저희 센터와 저희 아이들을 지켜주고 있어서 참 고맙더라구요

    2019 년에도 멕시코 사역을 통해  하나님 께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큰 지혜와 더 많은 하늘의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하반기( 7~12) 아동 및 지역개발 사역을 보고 드립니다

 

교육적 영역

 *금년에 칸쿤에서 처음 열리는 로버트 경진대회를 많은 아동들이 참관하며 코딩과 로보트수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하며 미약하지만  4차 산업사회에서 살아 갈 자신의 미래를  준비 하게 했습니다.

 *방과후 교실에서 실시하는 컴퓨터, 수학, 영어, 독해 수업은  학교 성적을 향상시키며, 한 학기가 끝나면 그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고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향상된 학습능력을 발견하게 합니다.

 *매년 학년말에는 전체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학년 동안 프로그램 활동을 평가를 받아  실행한 프로그램을 점검하여   아동의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준비합니다.

*새 학년을 시작하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 하는 아동들에게 유니폼과 학용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 지도자 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진행되는 과제입니다. 왜냐하면 부모와 교사 간의 일치와 조화로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또한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 지역의 지도자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자리에서  아동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부세미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안정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 신체영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 지원과 저체중아동들의 우유지원으로 건강이 많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건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했는데 90% 아동들이 치아에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발견하여 지속적인  치 위생 교육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또한 체육교실,  태권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좋은 습관으로  좋은 성격의 형성을 되도록 도와줍니다

 

 

■ 사회 정서적 영역
  7주년을 맞이한  저희 아동 센터가 한국에서 개최된 Hope Cup 축구대회에 참석을 해서 매우 특별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참가한 12명의 아동들은 축구들 통해 9개국의 다른 나라 아동들을 만나며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었으며 그들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또한 한국의 여러 곳의  문화 체험을 통해  매우 풍요로운 경험으로 자신의 미래의 삶에 대한 많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더욱 배움에 도전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많은 사랑으로 자신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섬기는 리더십을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들에게 큰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책임감을 갖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현지에 돌아와서도 12명은 저마다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도 궂은일 마다않고 열심히 도우려는 모습들이 눈물겹도옥 고맙답니다.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멕시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지도자들이 되기를 지속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안디,  크리스티안,  후안,  에릭, 요나단, 루이스, 로드리고,  루벤, 마누엘, 넬리, 디아나, 사라)

 

*매월의 생일 잔치는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자신은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로서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에서 영화 관람은 사춘기의 잠재된 감정표현에 많은 도움이 됬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며 모처럼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안전에 취약한 마을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외출은 부모님들이 허락하지 않아, 외출의 기회도 제공해서 지역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했습니다.

 

 

영적 영역

*  매주 토요일 어와나활동을 통해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성경공부를 하고  전체가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특히  금년에는 성경암송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확신을 갖고 많은 아동들이 참여하며 할 수있다는 자신감들이 생겨서 도전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마음 속에 암기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삶 속에서 큰  위로와 믿음의 도전이 되기를 바라기에  계속해서 성경암송을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

 *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탄생이 멕시코에서 점점 희석되고 있어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성극을 준비하며 찬양으로 탄생을 기뻐하며  성탄선물 나눈 책가방을 메고 매일 예수님이 생각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또한 매년 성탄절에는 1년 동안 주방봉사를 열심히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쓰레기 수거하시는 아저씨들께 작은 선물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 지역사회 활동

 *우리 마을의 아동들이 꿈에 그리던  한국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서 감사하며 축하하는 마을 잔치에 주민들을 초대해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게임과 우승 상품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 잔치를 마치고  총기 사고와 강도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나님의 평화가 꾸나마야  마을에” 를 외치며평화 대행진을 했답니다.  

 *또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멕시코 크리스쳔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멕시코 음식 문화에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또한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가족간에 화목을 도모하고자 전통음식대회를  금년에도 진행했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집안의  주방살림이 너무 빈약하여 푸짐한 주장용 상품으로 행복한 전통 음식 경연대회가 되었답니다.

* 학부모 리더들이 함께 마을의 도로 보수도 부분적으로 시행했습니다.

 

■ 아동성장 사례

    DIANA PAOLA DZIB DE LA ROSA (디아나 16)

  디아나는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으면서 매우 안정된 자세로 활동하는 모범적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부모님의 별거로 어린시절을 할머니와 아빠, 동생 2명하고 지내면서 동생과 함께  말이 없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였지요. 다시 부모님의 관계가 회복이 되며   주일학교 보조 교사로 활동을 하면서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디아나가 호프컵 축구대회 참가자로 선발 되면서 더욱 강화된 성경공부와 성품교육을 잘 실천하며  믿음이 자라면서 온 가족을 전도하여 함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디아나의 바른 생활에 부모님도 감동하여.부모님도 교회에 출석하며 부부 관계가 회복이 되었고 가정이 평안해졌습니다.

 디아나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자신도 선교사가 되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여행에서 돌아 와서  믿음의 자녀로서 매우 중요한 단계인  침례 받기로 결정을 한 후  본인이 목사님을 직접 찾아가 침례 요청을 하고 동생과 함께 침례받기 위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한번도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적이 없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소개만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만져주셔서   자신의 미래의 중요한 결정을 하게 하셨습니다.

호프컵 동기들과 한국방문을 끝난 후  변화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디아나는 자신를 만나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예수님을 모르는  아프리카로  선교사로 가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간증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함께 감동을 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선교사는 뭐든지 알아야하고 할 줄 알아야 하나님께서 쓰신다고 했더니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는지 피아노, 키타를 열심히 배우고 성경학교 보조교사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갖고 있는 디아나를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에 어떻게 쓰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디아나의 안전을 위헤 기도해 주세요. 두번이나 오토바이를 탄 같은 남자에게 납치를 당할 뻔해서 많은 염려가 됩니다.  선교사가 될 디아나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멕시코 칸쿤에서 민주식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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