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중국 - 서ㅁㅇ/ㅈㅇ 선교사
선교팀   2018-12-12 12:11:00 PM

시절이 12월 겨울로 접어듭니다. 이 곳의 상황도 역시 그와 같습니다. 바람에 마른 낙옆도 지고 썩은 가지도 뿌러진 겨울 나무들이 회색하늘 아래 서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의 정직성은 푸른 새 잎으로 새 가지들을 더욱 무성하게 채워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겨울을 맞는 생명있는 나무들은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시절을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이 계절을 놓으신 분의 정직성은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는 여러분이 더욱 따스히 느껴지고 용기를 더해줍니다.

먼저 여러분의 기도에 대한 응답하심을 증거합니다.

1.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교육팀들이 지혜롭게 무사히 학기를 마쳐가고,

2.      감사하게도, 현지 지도력의 성숙과 새로운 각성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3.      대 도시를 떠나는 노동자들 중심으로 도리어 중소도시로 지경이 넓혀져 가고,

4.      사회복지 영역은 현지화하고 더욱 전문화된 훈련 체제로 갖추어져 가고 있고,

5.      미래를 바라보며 해외연수중인 일군들은 사명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더 큰 소망을 만들어 가는 진리를 증거하게 합니다. 이를 위하여 두 손들어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핏값으로 사신 기쁜소식을 전할 준비를 해온 이곳 선진들의 믿음의 후손들이 이번 계기로 새로와 져서 다시 오실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래서 바람은 차갑고 땅은 얼어가도 증거의 열정은 마지막 남은 땅끝까지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믿음으로 함께 소망하는 바는

1.      현지팀들이 고등교육의 지경을 넓혀가시는 지혜를 밝히 깨닫아 가도록

2.      다국적 협력을 통하여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지도력을 개발해 가도록

3.      도시 소외계층을 섬겨가는 헌신된 일군들의 훈련을 잘 해가도록

4.      저희 부부의 비자도 연장되고 여전히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감사드리며

서ㅁㅇ/ㅈㅇ 가족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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