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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광교회 성도님께 문안인사드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항상 이곳을 잊지 않으시고 함께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의 동역자가 되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곳의 날씨는 벌써 겨울의 날씨로 어둡고 칙칙한 날씨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특별기도를 부탁햇던 디모데 형제가 끝내 북으로 끌려 갔다는 소식입니다.
매우 안타깝지만 주님께서 끝까지 그 형제를 책임지시고 살려두사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명의 형제가 더 있습니다. 요한/요셉형제입니다. 이들이 더 이상 불안해 하지 않는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러시아 쌍트에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