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긴급]키르키즈 - 유 ㅅㄱ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2-24 12:12:00 AM

 

긴급한 중보를 부탁합니다.

23일, 어제 밤 9:40분경 002 카르소오르도 시디피 센터에서 영하 14도의 날씨인지라 뜨겁게 난방을 해야 하는 상황에 갑자기 난로(베치까)가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시디피 어린이들은 귀가한 상황이고, 시디피센타에 경비와 난방을 맡고 있는 시디피의 어린이의 어머니가 갑자기 터진 난로의 뜨거운 물과  폭발하는 충격으로 강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게 된 상황은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나, 카르소오르도 시디피 지역은 전기와 가스, 물 공급이 원할하게 제공되지 않는 곳이기에, 난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영하 24도 이상으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 파이프가 동파되고, 수리를 하였으나.다시, 베치까에 문제가 생겨서, 어제 밤에 급히 수리를 하고 보냈는데, 4-5시간 경과후에 베치까가 폭발하게 되면서, 강철파이프가 엿가락처럼 휘고, 출입문이 그 충격으로 뜯겨져 나갔습니다. 난방장치를 전면 다시 수리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시디피 어린이의 어머니가 일을 하다가 그렇게 되어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받고 있지만, 위험한 상황은 넘겼으나, 두발과, 복부, 그리고 양손에 화상을 입게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고통이 없도록 중보를 부탁하며,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후에 보상에 대한 문제도 어려움이 없도록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르소오르도는 시골에서 이주해서 새로 생긴 비쉬켁 근교지역이라 전기, 가스, 물도 열악하고 학교시설도 여유롭지 못해서 시디피 센터로 개인집을 렌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9일이면 다시 시디피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그때까지 난방시설과 벽, 천장과 출입문을 다시 고쳐야 할 상황입니다.

 

키르키즈에서 유 ㅅ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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