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우간다 - 이상철/유덕 선교사
선교팀   2018-09-11 11:4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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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며 존경하는 워싱턴성광교회 임용우 담임 목사님과 선교위원회, 범사에 감사 목장 가족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주 예수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저는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드립니다.

 그리고 선교소식을 카톡으로 범사에 감사의 목장에는 나누기는 했지만 목사님께 자주 드리지 못 함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부디 용서를 바랍니다.

 

소식을 오랜만에 드리다 보니 내용이 많아서 소식지에 충분하게 다 담지 못했습니다.

조금은 요약드리면, 제가 우간다 선교 13년에 접어들면서 여러 분야에 선교의 경험을 하고 나름 분석한 결과로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이 곳의 교회와 신도들의 신앙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거의 크리스쳔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였으나 18개의 교회는 아직 너무나 미약합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을 위해 교회마다  선교유치원을 세워 나가고 중요 지역에 초등학교를 세워 매일 예배와 말씀 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치원 개교 및 준비 6개, 초등학교 3곳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만은 충분치 않다고 여겨  다음세대를 이아 갈 사람(지도자)을 양성하는 일에 선교의 최대 과제롤 삼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와 신학교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고 여기고 우리 교단의 교회를 말씀으로 섬길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우간다는 학교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많은 한인선교사들이 교육사역을 하고 있지만 신앙으로 무장된 교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으로 신앙 무장된 교사들을 양성하고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양성학교 설립을 준비하며 진전시키고 있어서 내년에는 개교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이  두 분야 목회자와 교사를 잘 양성하려면 대학이 필요하다고 믿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제 부지와 물을 확보하고 마스터플랜 제작 후 지금 채플 공사를 하는 중이고, 재단 허가는 받은 상태로 대학시작 허가서 요청을 우간다 교육부에 포로포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길이 우간다와 동아프리카에 하나님의 나라 확장의 바른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간다에서 가장 난폭하고 원시적인 미전도 종족인 지에부족(카라무종 한 부족)의 선교도 제게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지난해 예배당을 건축한 한 교회를 제외하고는 비록 나무 밑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6개 교회가 시작되었고, 기독학교 1개교가 개교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롤 농사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우간다 주식인 카사바 재배를 성공시켜 보급하게 되었으며, 과일나무 한그루 없는 준 사막 지역에 망고 나무 이식을 성공시켜 현재 25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대대적으로 보급 해볼 계획입니다.

그 지에부족(인구 20만) 공동체에서 저희 교회에 곳곳마다 부지를 기증하고, 심지어 한 곳은 120만평을 받았습니다.

교회, 학교, 농업을 중심하여 복음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이 부족은 이웃 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고, 2010년 전까지만 해도 허가없이 자기들의 영역에 외부인들이 들어가면 죽이고 지금도 살인과 약탈을 맙먹듯이 하기에 저도 순간순간 공포심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일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더 많은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와 주위의 손길에 감사 할 뿐입니다.

우리 고신총회 세계선교회(KPM) 소속의 목사 선교사들의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목사도 아닌 사람이 교회 개척과 신학교를 한다고요. 그러나 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앞을 보고 나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총회 선교회 신학교선교 포럼의 멤버에 포함 시켜 주시고 전문인선교의 아프리카 대표로 세워 주셨으며, 총회 선교회 이사장님과 임원들, 아프리카 지역장님 방문 등으로 부정적인 루머들을 제거하여 주셨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선교사님들의 신학교 강의로 도와 주심에 감사하고, 우리 고신 아프리카 선교사님들이 매년 1개월씩 자신들의 사역을 내려놓고 돕자는 결의와 미국의 웨스트민스트에서 Ph.D 하신 목사님께서 신학교 강의 자원 등은 참으로 감경입니다. 오는 11월초에 미국의 LA에서 가지는 선교박람회에 참석하여 동역자들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하님의 진리와 은혜가 목사님의 가정과 목회 그리고 워싱턴성광교회 모든 교우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시길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샬롬!

 

우간다 이상철. 고유덕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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