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2-14 12:12:00 AM

 

한 해를 보내는 마당에 크리스마스가 없다면

그 연말의 쓸쓸함이 얼마나 클 것인가 상상해 봅니다.

보내는 이 한 해에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성탄이 있기에...

성탄에 주어진 엄청난, 잊지 못할, 영원한, 구원되신 주님의 선물이 있기에...

올해도 어김 없이 기쁨으로 이 연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새 해를 맞으면서 불확실한 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우리와 동행하시는 그 약속의 주님이 있기에

빈약한 가슴에 희망으로 마음껏 부풀어 봅니다.

어지러운 세상가운데... 물질보다는...

더욱 더 주님을 보기 원하는, 그 은혜와 사랑을 맛보기 원하는

그리고 조금이나마 주님을 닮아 가기를 원하는 그 꿈을 갖기를 원합니다.

물질이 주어지지 않는 때라면

영적인 것이 풍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을...

 

연말의 아요래 소식과 가족사진을 첨부 합니다. 부디 읽어 주시고

자로 잴 수 없는 엄청나게 복된 하나님의 선물인 주님과 함께

기쁨의 성탄 보내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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