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브라질 - 우경호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2-10 12:12:00 AM

 

사랑하는 후원자님들께...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이 되었고,

그 중에서도 10일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 해도 20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2012년에

주님이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올 해도 주님은 많은 일들을 이곳에서 행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파라과이 선교도 다녀왔고,

1,000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이곳에서 행하고 있는 사역들도

변함없이 잘 이루어 졌습니다.

4개의 교회를 통해 아이들이 리더로 잘 양육되고 있으며,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수련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는 25일 성탄절에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성탄의 빵을 나누어 주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 사랑에 동참할 후원자를 아울러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 개에 4,000원 하는 빵을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이 빵 한 개로 한 가족의 4-5명이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올 해에도 1,000개의 빵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조금씩 사랑을 나누어 준다면

기쁨을 나누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12월 24일에 빵을 나누어 주지만

그 후에도 모금은 계속 이루어 질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기아대책기구의 재정 및 행정감사가 있어서

이를 준비하느라 올해는 행사 진행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내년 1월 첫째 주간에는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학용품을 나누어 주어 수업 준비를 하게 되며,

1인당 약 7,000원의 학용품으로 7백만원이 소요 됩니다.

 

1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쌍파울로에 있는 한인교회(신암장로)에서 단기선교를 오고,

저희는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브라질 북동쪽에 있는 도시로 단기선교를 갑니다.

이번 선교는 하나님이 이 곳 아이들에게 비행기를 경험하게 하시는 특별한 선교입니다.

이 비용 R$ 12,000(약 8백 5십만원)을 브라질 현지인 목사님을 통해 주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의 경비로 R$ 5,000(약 3백 5십만원)이 더 소요됩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저와 아이들은 믿고 있습니다.

위의 모든 사역들을 위해서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 가정과 사역들 위에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면서...

 

브라질에서 우경호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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