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기도응답)
Administrator   2011-12-09 12:12:00 AM

 

꿀과 같은 단비가 어제 이른 새벽부터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불과 며칠 전 이곳의 가뭄 해소를 위해 기도요청을 한바 있었는데

하늘이 급히 비를 뿌리는 것을 보니 동역자님의 열정적인 기도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원하옵기는 이것이 어쩌다 한번 쏟아지는 비가 아니라 계속 적절히 이어질 수 있도록 소원해 봅니다.

 

어제 저녁 늦게 아요래 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뿌에스또 빠스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는 겁니다.

부부가 같이 다치게 되었는데 병원에 급히 가 보니 온 몸에 외상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 돈이 없다 하여

사진촬영도 못하고 응급실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은 도망을 가고 없고...

다행히 크나 큰 중상은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X-RAY 결과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그들에게 빠른 회복이 있도록 그리고 이 일에 교회나 그들에게 큰 해로움이 없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동역자님의 귀한 기도의 동역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온 가정에 평강을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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