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 성도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뉴욕에 온지가 벌써 4개월이 다 됩니다 저의 아내가 부정맥이란 병을 가지고 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광교회 성도님들의 깊은 기도 속에 부정맥병의 원인이 된 심장 수술을
잘 하고 회복 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정맥이란 병은 갑작히 덥고 갑작히 춥고 몸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거짓 잠이 와서 사람을 괴롭게 만들면서 밤에는 잠을 못 자게하는 희귀한 병인데
이병에는 약도 없습니다
이병으로 인해서 우리 부부는 8개월동안 3개국을 다니면서 힘든 과정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게 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 부부를 새롭게 쓰시기 위해서 지금 다듬고 훈련을 시키시는 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깨닫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금 저희 사역은 농부에 비한다면 20년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불쌍히 살고 있는 이슬람권에
들어 가서 돌작 밭을 갈아 재치고 흙을 고르고 밭두덩을 만들고 씨를 뿌리기 위해서
준비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복음의 씨를 뿌리고 가꾸면서
농사를 지어야 한데 같이 농사를 지을 농부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76세된 우리 장선교사와 저를 새롭게 쓰시기 위해서
8개월 동안 다듬고 훈련 시키신다는 것을 뒤 늦게 알고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누가 늙고 병들고 갖은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 평신도인 우리같은 사람을 쓰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같은 사람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듬어 쓰시려고
부정맥이란 훈련병을 통해서 다듬고 훈련을 시켜주신 것을
생각하면 감사 감사드릴 뿐입니다
지난 2월 28일날 심장 수술을 하고 지금은 회복중에 있습니다
이달 28일날 심장병원에 가서 마지막 검사를 하고 이상없으면 4월 중순에는 모든 것을
다 극복고 우리 성광교회 성도님들의 깊은 기도속에 우리의 사역지인 아프리카
케냐 문요야야 부족을 향해서 들어 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기도속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광교회에 선교 지망생이 있으시면 그리고 평신도로서 단기 또는 중기로 오셔서
선교에 동참 하실분 계시면 나이에 관계없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시설과 준비가 다 잘 되어 있습니다 감사를 드리면서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기 도 제 목
1, 장순자 선교사 심장 수술한 부분이 잘 회복 되도록
2. 4월 중순에 건강히 케냐 문요야야 부족으로 가도록
3. 현지 파트릭 목사님이 두고 온 사역을 잘 감당 하도록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