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루마니아 - 박창수/은식 선교사
선교팀   2018-03-06 01:06:38 PM

첨부파일에서 사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빠체 보우어!(주님의 평안이 영적전투 24시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2월말까지 눈이 그리 오지 않아서 이대로 봄이오나 싶었는데 3월초에 눈이 많이 내려서 역시 겨울 막바지를 눈사태로 눈과의 전쟁을 한번 치뤄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루마니아 영적전투 24시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께서는 평안들 하셨는지요.
 
24시간 영적 기도의 불침번으로서 깨어서 무릎으로 전방 진지를 사수한다고 하지만은 간교하고 악랄하기 짝이없는 사단은 25시를 운영하며 양떼들을 유혹하고 넘어지게 하고 교란작전으로 겟셋마네 공동체위에 전면전 공격을 퍼부어댔습니다.
 
그 결과로 일사분기 영적전투는 거의 참배를 당했다 싶네요.
 
믿음으로 양자 삼았던 5섯째 아들 아디가 들째 아들 하지의 유혹(교회를 상대로 돈을 벌려고 했었는데 선교사가 응하지 않으니까 앙심을 품고:아주 못된 아들)에 넘어가서 결국은 하지와 한패가 되어서 세상으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아뿔사! 마지막 주자인 9학년 유치부 정 교사 라비니아 혼자서 외롭게 영적 전투에 일익을 담당했었는데 사춘기가 이제야 왔는지 보조교사인 8학년 미하이와 눈이 마져서 역시 12-13세 조기 결혼의 스캔들에 휘말리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라비니아 아버지가 교회 출입 금지령을 내렸고 핸드폰도 압수를 했습니다. "아니 글쎄 고등학교 마칠때가지는 남자 친구를 안사귄다매???" "이런 배신이 어디있어요?"... 아직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라비니아를 위해서 눈물로 금식하며 지성소로 나아가고 영적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실수를 통하여 영적으로 한 걸음 더 성숙되어 지기를 눈물로 눈물로......
 
집시들은 역시 집시들인가? 과연 소망이 없단 말인가? 아버지와 독대를 하면서 연실 물어보고 귀찮게 해 드렸지만 아버지도 더이상 함구하시니 머슴인 저희들 또한 함구하기로 합니다.
 
2012년부터 기초를 닦았었고 기도했던 인조잔디 축구장 프로젝트를 통한 청소년 사역의 재 정비와 겟세마네 집시교회 홍보 팜프렛 제작과 면소재지 제3차 설문지 조사를 그리고 "말씀이 일하시는"  2018년의 승전고를 향하여 철저한 말씀 사역자 양성으로 설교자를 세워가고 후계자를 세워서 공동체를 현지화 하는데 힘을 모아봅니다.
 
인간적으로 볼때 불가능한 일이지만 아버지가 하실것을 굳게 믿기에 믿음으로 믿음으로 설교자를 세우고 후계자를 세워가기로 소원합니다.
 
아직 못다이룬 복음의 밭고랑이 조금 남은 것 같습니다. 해가 저물려면 아직도 반시가 남았으니 밭고랑끝이 아직 가무가물 안보이지만 인내로 인내로 무릎을 다시 연하여 아버지께 독대를 신청하며 지성소로 나아갑니다.
 
사랑하는 후방 병참지원 영적 전투 24시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  또한 정신을 바짝 차리시고 최 전방 저희 들과 함께 기도용사들로서의 정체성을 결코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 레슬링 하신것 처럼 끝까지 복음의 밭고랑을 다 맬때까지 함께 인내로 싸워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곧 오십니다"  "아버지의 자녀의 정체성을 굳게 굳게 잘 지켜내시기를 소원합니다" "모두가 함께 동시에 들림 받기를 소원하기에" 아멘 아멘 아멘!
 
후방 병참지원 영적전투 기도 용사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눈물로......눈물로......눈물로......
 
루마니아에서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루마니아 영적 전투 24 기도 불침번: 일사분기 근황 보고

 

빠체 보우어!(주님의 평안이 영적 전투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께 함께 하시기를!)

큰 눈이 안오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마지막 겨울을 떠나보내기가 아쉬웠는지… 학교 등교길이 마비가 되고 덩달아 아이들은 한 주간 방학을 하고… 하두하두… 해도해도 너무하고… 복음이 이리도 안들어 갈수가… “ 아부지? 원래 집시들이 함의 자손 맞져 아부지?” 축구에 목숨을 건 5-8학년 청소년들… 복음이 아닌 흥미 만을 추구하는…  “말씀이 일하시기”를 소원하고 흥미위주 프로그램을 올 스톱하고 말씀만 읽었더니 진짜로 한명도 안 오는거있죠... 두 번째 목사가 되겠다고 굳게 다짐 했던 5쩨 아들 아디(12학년)도 대학을 포기하고  돈이 최고라며 세상으로 세상으로…… 마지막 주자로 고군분투하던 9학년 라비니아도 사춘기가 이제야 왔는지 8학년 보고 교사 미하이 하고 사랑 스탠들로… 결국은 아버지가 교회 출입을 금지시키고 핸드폰까지 압수하고…… “아니?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 친구를 안사긴다매???  목사를 속이고 어찌 이렇게 사고를 칠수가 있단 말이냐???”  “아부지??? 저보고 어쩌라고??? 이젠 제가 할 수 있는것이 없다니까요??? 아버지가 하셔야 된다구요???”  

… … … “ 이 또한 선교사 몫이 아니고 아버지가 하시기를”… … “아부지! 저 불쌍한 집시 영혼들을 긍훌히 여겨 주십시오. 저들의 죄악을 용서해 주십시오. 12-13세 조기 결혼의 악한 영향력의 대물림을 당대에 끊고 십자가 복음으로 유산을 물려받게 하십시오.”

            지도자 영성훈련원/청소년 문화센터 건축 허가서: 설계사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건축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고자 무릎으로 나아갑니다. 필요한 재정과 자원봉사 아웃리치 팀들이 동원되어서 가을에는 헌당에배를 드리고 면소재지의 십자가 복음 문화 공간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비오렐/제띠(입양 안토니아 3) 사찰 가정 후원자 요청: 2월부터 선교사 생활비에서 나누어쓰기를 하며 공동체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만나와 매추라기로 먹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아버지의 섭리에 감사 감사 감사… 후원을 부탁드리며 무릎으로 무릎으로…

 

현지인 아버지 학교: 15기를 무사히 마치고 16기와 17기는 눈이 많이 와서 5월 일정으로 연장하였습니다. 매 기수가 개설될 때마다 경비가 필요합니다. 지난 년 동안 선교사 혼자서 감당을 해 왔는데 너무 힘드네요. 현지화를 소원하지만 로컬 교회 지도자들이 대부분 부부가 품팔이를 하거나 직장을 다니며 교회를 돌보는 형펀이라서 현지화 자립이 가마득합니다. “말씀이 일하시는” 아버지학교 사역이 되기를 무릎으로…

 

            126 어린이 사역: 비오렐, 부르슬리,  그리고  심은식 선교사 결국은 3사람이 최종적으로 남아서 진지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자인 12학년 아디는 세상으로 그리고 9학년 라비니아는 12-13세 조기 결혼의 벽을 결국 넘지 못하고 8학년 짜리 미하이와 스캔들로 자기 아버지로부터 교회 출입정지를 당한 상태로… C 지역이 너무 멀어서 비오렐 형제가 9인승 봉고파를 빨리 사달라고 졸라대고 있습니다. “말씀이 일하시는” 사역으로 승리하기를 무릎으로…

 

            9학년 중심 사진반 미디어 : 사역시작하자 마자 모두다 친구 사귀는 스캔들에 휩싸여서 다시 세상으로… 라비니아 혼자서 열심히 배우며 주일학교 사역 파워 포인트 준비하곤 했었는데 라비니아 마져 8학년 미하이와 스캔들로 교회 출입 정지… “말씀이 일하시는” 사역으로 승리하기를 무릎으로…

 

            비닐하우스/9-12학년 장학사역 젖염소와 가축 기르기: 봄이 되면 축사를 다시 짓기로 아버지 학교 스텦 넬루쭈 형제가 굳게 약속…비닐 하우스 또한 영농 사역 자원 봉사자가 파송되어야 만이 가능한 일...”말씀이 일하시는” 사역이 되기를 무릎으로…

겟세마네 집시교회 공동체 후계자들 비오렐과 부르슬리 형제: 사찰로 섬기는 비오렐 형제는 청소년과 주일 대 예배 말씀 사역자로 그리고 부르슬리 청년은 어린이 사역 말씀 사역자로… 현재 농한기를 맞아서 아침 저녁 기도회 시간에 강 훈련 중... 두 형제 모두가 한결같이 머리가 안돌아가는 형제들에게 설교자로 세운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이 또한 “아버지가 하실것”을 굳게 믿기에 믿음으로 인내하며 십자가 복음 기초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말씀이 일하시는” 설교자들로 세워지기를 무릎으로 무릎으로 간절히 간절히 아멘. 아멘. 아멘…

 

            인조 잔디 축구장 설치: 봄이 되면 빚을 내서라도(돈 꾸워줄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믿음으로) 인조 잔디 축구장을 설치하기를 소원하고... 1-4학년 임마누엘/ 5-8학년 에벤에셀 축구부를 지도할 자원봉사자 축구 고치를 요청... 3월 말까지 축구부 운영계획 홍보 팜프렛을 작성… 가가호호 방문하며 면소재지 어린이 사역 3차 설문조사와 함께 부모님들의 동의서를 받아내는 일을 소원하며 무릎으로… 주말이면 삼삼 오오 짝을 지어 디스코장으로 술집으로 떼를 지어 방황하는 면소재지 청소년들이 부디… 제발…12-13세 조기결혼의 악습을 잘 뛰어 넘고 고등학교까지 무사히 마쳐서 사회로 진출되기를 소원하고 소원하고 “말씀이 일하시는” 축구부 운영이 이루어 지기를 무릎으로…

 

            마라나타! 주님 오십니다.: 심은식 / 박창수 선교사의 건강과 영적 지혜와 집시 영혼들을 품어 안는 변함이 없는 사랑과 인내로 아버지의 거룩하신 인격으로 풍성하게 옷입고 날마다 지성소로 나아가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진지를 사수하기를 소원하고 소원하고……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십자가 복음으로 이름없이 빛도없이… 나와 세상은 간곳없고 구속한 주님만 살아 계시는 겟세마네 집시교회 공동체가 세워져 가기를 눈물로 무릎으로 눈물로 무릎으로… “말씀이 일하시는” 선교사 부부가 되기를 소원하고… 

 

루마니아를 사랑하시는 영적전투 24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이여!

17살때 금식하며 철야기도 하던 목요일 밤에 주님을 만나 지금까지 십자가 복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온 삶… “아부지 이름없이 빛도없이 주님의 신실한 종으로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아버지의 머슴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라고 고백했던 그 삶가운데 루마니아에서 진지를 사수한 해가 어느덧 25년이네요. 아버지가 맡겨주신 사역지에서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 젊은 육체는 쇠하여 힘을 잃었고 주름살만 가득한 노종 부부로 남았는데…… 그래도 아버지가 내치지 않으시고 끝까지 종으로 머슴으로 인정해주시고 진지를 사수하라 하시니 그 은혜가 눈물로 백골난망이고…… “아부지 부디 소원하기는 비오렐과 부르슬리 형제들이 공동체 후계자들로 세워졌으니 저들을 다듬어 주시고 저희 두 부부가 아버지께로 부름 받은 후에라도 저들 두 형제님들이 생계에 연연하지 않고 바울과 실라처럼 십자가 복음을 사수할 수 있도록 아버지가 책임 지실 것을 믿기에 감사 감사 감사”… “아멘 아멘 아멘”… “말씀이 일하시기를” 무릎으로… 무릎으로…

 

            이제 곧 봄이 오겠네요. 이번주 겨울 지나면 개나리가 필 것 같아요. 추위에 덜덜 떨며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죽은자처럼 지냈던 겨우살이를 마감하고 사역 재정비와 역동적인 전진을 위해 기지개를 켜 봅니다. 2004년 처음으로 면소재지를 방문했던 그 첫 마음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2004년에는 저와 심은식 선교사 그리고 아들과 딸 4식구 뿐이었는데 지금 또한 비오렐과 부르슬리 형제가 있어서 역시 4사람이 다시 시작을 하겠네요. “말씀이 일하시는” 겟세마네 집시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눈물로 무릎으로 소원하고 또 소원하고...

 

최 전방 첨병으로 저희들만 달랑 보내놓지 마시고 후방 병참지원 24시간 영적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 또한 단단히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24시간 아버지의 성령안에서 영이 하나로 함께 레슬링하며 영적 전투에 임해 주실줄로 믿기에 든든한 후방 기도 용사님들의 버팀몫을 딛고 진지 사수에 생명을 드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일사분기 동안에도 아버지가 알하시는 후원자님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학교와 삶으로 힘차게 전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18년 일사분기 사역 역시 후방에서 무릎으로 함꼐 레슬링 하시고 계시는 영적전투 24시 기도 불침번 용사님들께서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영적전투 24시 기도불침번 용사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루마니아에서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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