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선교팀   2018-02-02 12:51:13 PM

성광교회 동역자님들께

2018년 새해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가정과 일터와 섬기시는 교회위에 충만 하시기를 기원드립다

난 한해도 기도하시고 후원해 주신 문요야야 부족선교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2017년 7월에 한국에 나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제 아내가 부정맥이란 병의 진단을 받아 한국에서 치료가 안되어서 9월 25일 케냐로 들어가서 치료 받기를 원했으나 역시 치료가 안되어 2017년 11월 26일날 뉴욕에 와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중에 입니다

제 아내는 19년전에 심장판막 수술을 하면서 10년후에는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10년을 살고 9년을 덤으로 케냐에서 건강히 살면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심장에 문제가  생겨 부정맥이란 병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1월 8일날부터 13일까지 일주일동안 뉴욕 St. Francis Heart Center 에 입원을 하고 심장과 혈관 뇌를 정밀 검사를 하고 2월 1일날 다시 심장 재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장 수술을 다시 할 것인지 안해도 되는 것인지 결과가  2월 5일날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도없는 부정맥병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온 병이라고 합니다  갑작히 춥고 덥고 떨리고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잠을 못자는 괴로운 병입니다

20년의 사역을 돌아보니 아내가 엾이는 할 수 없는 사역인데 나혼자 열심을 내면서 뒷 바라지 한 제 아내의 고충과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너무 모르고 여기까지 온 것같아서 아내에게 미안한 생각뿐 입니다  6개월동안 3개국을 다니면서 옆에서 간호를 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은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어서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나의 연약 함 만이 보입니다  약도 없는병 의사도 할 수 없는병 오직 주님만이 고쳐 주실 것을 믿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여러분 저희는  케냐로 돌아 가야 합니다  어둠속에서  이슬람교를 믿고 있던 문요야야 부족이  여러분들의 기도속에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 앞으로 나오려고 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한 시기에 저희는 더이상 여기서 머물러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장선교사를 위해서 간절히 두손을 모아 주시기를  원하면서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도제목

1.  문요야야 부족이 속히 주님 앞으로 나오도록

2.  장선교사가 속히 완꽤되어 돌아 갈 수 있도록

 

2018년 1월 29일

최동훈/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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