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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언제나 가정과 사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용우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SSI와 코카브목장, 그리고 모든 성광가족 선교동역자님께 감사의 인사드리며, 동시에 섬기시는 가정과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몇 일전, 캄퐁참 내 봉제공장 근로자들을 태운 트럭이 전복되면서 10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따금 공장 앞을 지날 때면, 트럭에 수십 명이 타고 출퇴근 하는 모습을 보는데, 이번 사고소식을 접하면서, 주일예배를 위해 운행하는 툭툭이 운행과 승차인원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더불어 운행을 담당하는 ‘썸보’와 ‘로’ 형제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며, 그들의 섬김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간의 소식을 전합니다.
짬에서
장진기 올림
P.S. 대지구입을 위해 누구보다 가장 많이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소식지에는 간략히 적었지만, 현재 인근지역에 4필지 대지에 대한 계약금을 지출하여 구입을 위해 진행중에 있습니다.
위치가 마을인근이긴 하지만, 현재 도로정비가 되지 않았기에 경우에 따라 조금은 먼 거리로 인식됩니다.
처음의 방향과 조금은 빗겨가는 것 같아 걱정도 앞서지만, 주님이 마을 안쪽의 땅을 막고 이 곳을 보여주시고 길을 여시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