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모로코 - 장석창/은주 선교사
선교팀   2017-11-21 01:00:19 PM
사랑하는 가족께
 
감사의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께 편지를 띄웁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오늘을 사는 저희들은 
믿음의 가족으로 인해 얼마나 따스하고 감사한지요?
 
저희들의 근황도 첨부해 보내드립니다. 
강건하심과 평안을 기도드리며
저희들의 깊은 감사와 사랑도 함께 동봉합니다. 
 
사랑의 종     장석창, 이은주, 순호, 예영 드림
 
 
64.11.19.2017
사랑하는 가족께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33)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안식년으로 미국에 들어와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건 미국 뉴욕에서의 삶이 얼마나 치열하고
지금까지 저희와 동역하고 계신 가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버거웠을 지를 깨닫는
시간들입니다.
제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유지하기위해 미국에서의 직장생활과 연장교육이 필요해서 뉴욕의 한
클리닉에서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10여년전과는 직업환경이 많이 팍팍해져 하루에
10명이상의 아이들과 10명이상의 부모들을 30분 또는 45분씩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치료하는 것이 많이 힘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감사하게도 몸에 좀 익숙해졌습니다. 못
감당할 것 같은 두려움이 변해 이제 하루 20 여명의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오랫동안
(1년이상씩) 관계를 유지하며 만날 수 있다는 것, 일주일에 100명 가까이를 만나고 사랑하고
치료하고 기도해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싶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가장 저희에게 좋은 교회를 만나 섬기며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장석창은 교사자격증을 리뉴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순호는 뉴욕에서 대학을 잘 다니고
있고 예영이도 고등학교에 잘 적응해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 뉴욕에서 저희들을
두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모르며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일일이
설명을 안드려도 잘 아실 것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 치료받는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불신자고
심지어 백인들이 불교라고 해서 황당함을금치 못하며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어디에
심어두셔도 저희는 그리스도의 편지고, 그리스도의 향기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랩니다.
저희 가정이 중동지역 사역자로 이나라 저나라를 다닐때, 매번 저희들의 삶의 터전이 바뀌는
순간마다 막막한 중에 이끄시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만 붙좆아 가는 법을 날마다 깨우치시고 그
온전하심이 어떠한지를 날마다 맛보게하시니 참으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저희들의 삶에
주님의 뜻을 두시고 신실히 주님의 사랑을 베푸시며 그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많은 영혼들로
저희가족을 두르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감사의 계절에
저희들을 한결 같이 사랑해주시고 함께 기도하시고 일해주시는
 
귀한 가족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귀한 귀 가정과 사업위에
우리 주님의 부으심이,
인도하심이,
보호하심이
끊이지 않으시길 축복드립니다.
 
2017년 11월 19일 사랑의 종 장석창, 이은주, 순호, 예영 드림
 
1. 섬기는 교회를 주님의 마음 따라 잘 섬기도록
2. 장석창이 고등 수학 교사자격증을 잘 취득하도록
3. 이은주가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의 광선을 발하고 예수 생명 끼치도록
4. 순호, 예영 이가 학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5. 모로코에 두고온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멜템, 오마르, 자이납, 셀마, 일함, 아마르,아딜, 리함, 화티마)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