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캄보디아 - 김영익/영수 선교사
선교팀   2017-11-21 12:54:43 PM
첨부파일에서 사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듯 이곳 캄보디아는 우기철이 지나고 건기철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선선해 좋은데 이곳 사람들은 너무 춥다고호돌갑을 떨고 있습니다.
모두 두꺼운 겨울 잠바를 꺼내 입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감기에 걸려 콕 콕 대고 있습니다.
이곳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뺀에서 북동쪽으로 2,3 시간올라가면 소도시 깜뽕짬이란
곳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고아원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익 김영수선교사입니다.
이곳에 온지도 어연 10 년을 맞이하고 있으니 길다면 길고 또 순간적으로 지나가 버린 시간인것 같습니다
어찌 희로애락이 없겠습니까만은 그래도 하나님께서 주신 천직이라 생각하며 주안에서
생활하니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핚 순간 순간이 아닌가 생각해 봄니다.하나님께서는 저가
인생를 살면서 쌓아온 모든것 읶생의 모든 초점을 말년에 이곳으로 집중시키기위해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어떻게 우리 주님께 이 감사를 드려야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한 사람,복받은 사람,주님이 간섭하며사는 사람,이런 마음를 갖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37 명의 어린이들은 아침 일찍 4 시 30 붂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5 시 정각에 아침예배를 드리고요.
6 시 정각에 아침 식사를 하고는 곧바로 학교에 갑니다
학교는 7 시에 시작을 하기에 아침은 매우 바쁨니다.
학교가 오전반과 오후반이 있기에 오전엔 오후에 학교가는 어린이들를 대리고
청소와 빨래를 시키고 숙제와 공부 그리고 성경인기와 성경 암송를 합니다.
사실 우리 고아원은 하는 읷이 매일 똑같기에 특별한 날이 아니고는 이밴트가 없습니다.
그래일년 동안의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1.매일 새벽 예배를 드리면서 중요핚 성경 구절를 한절씩 누구나 외움니다.
2.매일 반가후 탁구와 축구 ,배구를 합니다.
3.2,3 일에 한번씩 김치 맊들기와 식기끓이기를 합니다.
4.주일에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 후에 줄넘기,베드먼트 링돌리기,자전거 타기.기타배우기 키보드 배우기등를 합니다.
제처는 온종일 일를 합니다. 시장다녀오기, 쿡하는것, 김치만드는것,옷정리 교복정리 식발 머리깎기,방정리
가방정리,자봉틀하기,잔 일들이 많기에 늘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같은 건물안에 있으면서 하루에 한끼정도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 없이 자라 야생동물처럼 자랐왔기에 일일이 간섭을 해야하는데 간섭하는것를 싫어하는 민족입니다.
밥세끼 먹여 주고 잠재워 주고 옷입히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데려오며 용돈 까지 주며 필요한것 다 구입해 주는데도
가장 행복한 곳으로 생가개야하는데 전혀 감사없이 불평하여 실망이 때론 되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이 캄보디아 민족이 표정과 미소와 몸짓이 몹씨 순박한 국민으로 솔직핚 국민으로 보아 왔는데
펄퍽 민족 전쟁으로 거짓말을 해야 살수 있었기에 지금도 거짓말을 너무도 잘해 우리부부는 당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곳에 와서 5 년이 지날 무렵 미국 집에 가서 아침마다 새벽 예배(워싱톤 성광교회)를 참석했습니다.
다시 캄보디아에 돌아올 무렵 어느날 아침 기도하는데 마음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저는 더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 세밀한 음성 같은 것이 들렸습니다. 교회를 5 개 세우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이 음성을 갖고 선교지로 돌아 왔습니다.
그래 지금 고아원어린이 들과 예배드리는 것을 좀더 보강했습니다.
드럼팀,키보드팀,찬양팀,무용팀,키타팀으로 구성하여 열심히 연습하여 요즘은 제법 예배 분위기가 잡혀 가고 있습니다.
이들과 같이 교회를 세우며 같이 뛰어 보려고 합니다.
고무나무 농장 중앙에 마을이 있어 교회를 세웠습니다. 대략 200 명 정도 모이기에 매주 집회를 갖었습니다.
그런데 2 년전 부터 고무 산업이 내려 막길로 들어서 많은 주민이 떠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잠시 쉬고 있는데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시작할까합니다.
트나옫이란 지역에 사랑의 교회를 새웠습니다.
무척 가난한 지역이며 학교도 없는 아주 열악한 지역입니다
저가 몰고 다니는 차가 몹씨 고물이라 다른 차를 구입하려고 프놈펜에 내려가는 중 아는 선교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좀 만나자고요. 그래 만난 장소가 지금 교회 터 였습니다.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싶으데 도저히 여유가 없다는 것이 였습니다. 이분이 내 주머니를 보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차살 돈 이만불를 드리고 교회를 세우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듯 훌륭한 교회가 세워졌고 매주 2 ᅳ 300 명의 어린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이 털털이 차를 고쳐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깜뽕짬지역에는 큰 메콩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에 큰 섬이 있습니다. 이섬의 북쪽끝은 꼬소똠이라는 마을이 크게 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꺼빠엠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와 매우 가까워서 늘 교회를 세우고 싶어 기도 하던
곳입니다. 그곳에 다리를 놓고 있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곳이지요.
그래서 그곳을 기도 하면서 돌아 다니던중 그곳 학교 교장선생님을 맊나 교실를 빌렸습니다.
그래서 5 개월 전 부터 예배를 드리는데 이곳 역시 200 명 정도가 모이고 있습니다.
막 그곳 예배를 끝내고 집에 와서 메일를 쓰고 있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선교지에 10 여년 살면서 나름대로의 삶을 그려 보았는데 사실 해야할일은 태산 같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나 해놓은 것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뒤 보지 말고 앞을 보며 살라고 했기에 아직도 내가 할 일이 무궁하리라 믿고 또 작은 걸음이지맊 뛰어 볼까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후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늘 감사하며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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