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캄보디아 - 이성민/창숙 선교사
선교팀   2017-10-17 11:56:00 AM

첨부파일에서 사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이성민 김창숙 선교사입니다.

열심히 기도로 후원으로 캄보디아 선교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년목장에서 새로이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한다는 소식을 접하니 반갑고 기쁩니다.

캄보디아 우기에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하는게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은혜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저희 소개를 해야겠군요.

저희는 1995년에 한국기아대책기구 파송으로 캄보디아에 왔고 11월이면 만 22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파송교회는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입니다. 얼마 전 북한에서 풀려나신 임현수 목사님때문에 좀 더 알려진 교회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교회개척, 지도자 양육, 대학생 학사 운영,  우물사업, 기아대책 어린이 후원사업등을 진행해 오다가  최근에는 학교와 고교 기숙사 운영, 청소년개발사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과 깜뽓주(남서쪽)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둘이 있는데 큰 아들(세빈)은 한국에서 공군 통역장교로 이제 1년을 보냈고, 둘째(정빈)는 대학졸업후 선교사 훈련을 받고 캄보디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식을 짧게 전합니다.

지난 여름 이후로 프놈펜에서는 Glolink 국제학교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고,  개학후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학년 6개 학년과 로컬과정으로 G10, G11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고교생들은 대부분 저희가 개척한 지방의 교회에서 프놈펜으로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고 몇번의 선출 과정을 거쳐 오게 된 학생들입니다. 캄보디아 미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하여  학교도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1여년의 과정을 거쳐 캄보디아 교육부 정식 허가를 받은 학교가 되어 감사합니다. 깜뽓주 쭘끼리에서는 ‘소망의빛 학교( The Light of Hope School)’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하고 G7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부터 청소년들을 위해 몇차례 영성 훈련이 있었습니다. 7월에는 친구 초청 집회로 8월엔 바이블캠프 자원봉사로, 9월에는 깜뽓주의 축에서 10월에는 프놈펜에서 진행한 청소년 수련회가 있었는데,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역교회의 고교생들과 프놈펜 고교생 등 청소년 100여명이 유익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받은 말씀이 삶에 잘 적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선교사 파송을 위한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경도 105도선에서 일하시는 한인 선교사들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AMTC(Asian Mission Training Course)인도 1명, 필리핀 2명, 캄보디아 3명, 모두 9명이 참석하여 진행해 왔습니다. 11월초에 훈련을 수료하고  주님이 부르신 곳에서 일하도록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 하나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정비하게 하십니다.

많은 일들과 부족한 일군으로 지쳐있는 스텝진들을 위해 일군들을 더 뽑아야 합니다. 좋은 일군이 발굴되어 함께 일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1월 초에는 지금까지 캄보디아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1년 이상 수고하다가 각자 일터로 학교로 돌아갔던 청년단기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선교보고도 하고 새로운 사역에 대한 비전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32명의 청년들이 열심히 수고하며 일해준 결과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초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각각 다른 곳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캄보디아 민족복음화라는 한 목적아래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것이 감사하여 마련한 모임입니다. 모든 준비와 진행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몇가지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열심히 하는 사역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거두는 사역이 되도록

2)     선교사인 저희가 먼저 성령충만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3)     글로링크 학교 학생들이 신앙과 실력이 겸비한 학생들로 자라도록

4)     국제학교 교사 자원들이 북미주에서 들어와 함께 사역하도록

5)     세빈이의 안전한 군생활과 건강, 정빈 선교사의 건강과 영성을 위해

 

캄보디아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소식을 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성민 김창숙/정빈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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