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30일부터 시작되는 사랑학교의 "KAL 세미나"에 이곳 로컬 선생님들을 모시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의 열악한 상황에서 늘 헌신하는 분들에게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훈련을 통해서 진정한 그분을 닮은 제자를 키움을 통해서 이곳 학교들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는 상황이였지만 저와 함께 동시 통역을 하는 한분과 함께 참여합니다. 참석하는 네 분의 현지 선생님들의 열정과 강의 이해와  이를 통한 진정한 제자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동시통역을 맡는 저와 한국 선생님 한분의 건강과 정확한 전달과 충만한 통역이 될 수 있도록 중보를 꼭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이미 이곳에는 다가왔습니다. 산에는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고, 추운 바람이 도시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이 다가 올때마다, 바울이 임종이 가까와지기 전에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두고 온 겉옷과 가죽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는 편지를 되새겨 봅니다. (딤후4;13-21) 겨울이 오기전에 빨리오라는 그분의 심정으로 

주신 길에 최선의 경주를 감당합니다. 

 

 계신 곳에서도 늘 강건하시며, 성광학교 해외사업부의 섬김과 수고가 늘 귀한 열매를 맺게 되시길 소원하며 소식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