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일본 - 유정훈/신혜 선교사
선교팀   2017-08-25 11:57:00 AM

첨부파일에서 사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편지 2017.8.21

 

샬롬!

안녕하세요 유정훈선교사 가정 기도편지 올립니다.

 

동경의 8월은 20일 연속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40년만의 최장기록이라고 합니다.

매일 내리는 비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지만,앞으로 일본에 내려주실 성령님의 은혜의 비, 생명의 비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일주일 집중 바이블 스터디>

6월에는 일주일 동안 하루 3시간씩 성경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바이블 스터디가 있었습니다. 기존 성도들과 함께 새롭게 참석한 영혼들이 말씀을 통해 강한 도전과 위로의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독거 노인 구제 및 케어>

교회에서는 탄포포(민들레)카페를 운영하면서 교회 주변에 사시는 독거 노인이나 지역주민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상(83세)은 은퇴하시고 홀로 지내시는데 교회에는 일주일에 두 번 오셔서 말씀과 식사를 통해 교제를 나누십니다.

 

야스지마상(90세)는 말기폐암으로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시는 분이세요. 길에서 쓰러져 계신 것을 도와드리며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기적으로 집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살피고 음료수를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복음을 통해 꼭 구원받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OCC Summer Camp>

8월에는 2박3일간 썸머캠프로 함께 하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말씀과 찬양, 기도에 집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다시 한번 이미 주신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며 무엇보다 가족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일본인 지체들은 모두가 첫 크리스천입니다. 가족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감동충만 이었습니다. 가족구원이 구령의 열정으로 이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족소식>

영준 (6학년), 지인(4학년), 수아(2학년)는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교회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어 참 감사합니다. 큰 아이 영준이는 켐퍼스 전도에 저를 따라와 일본인 대학생에게 함께 복음을 전하며 일본인 영혼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인이와 수아는 교회에 오는 영혼들과 함께 교제하며 섬기는 것을 통해 즐겁게 동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일본선교에 동역해가는 가정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동경에서 유정훈/신혜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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