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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가정과 사역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로 늘 함께 해주시는 임용우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선교사역원과 코카브 목장, 모든 성광가종 동역자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난 4월, 지민이의 정기검진과 재활치료를 위한 교육을 받기 위해 임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검진소견에서 심장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인지 및 행동발달도 전보다 좋아졌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입니다.

다만, 언어발달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과, 다리재활을 위한 추가 운동이 지민이가 감당하기에는 많이 힘든가봅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한 것은 굽은 다리지만 서고 걸을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와 영광을 돌리며, 항상 기도로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민이 소식은 가정의 소식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의 소식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짬에서 장진기/김은경(지아, 지훈, 지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