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소식드립니다.

두루 평안하시길 소망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곳지역은 많이 더워졌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27일)부터 이슬람 라마단금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라마단의 시작으로 이곳 모든 시스템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라마단의 시작으로 매일 울리는 아잔(기도요청)의 소리도 더 강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평화롭게 끝나길 기도하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더 중보할 시간인것 같습니다.

책상앞에 있는 성광의 달력만 봐도 늘 가슴을 뛰게 합니다. 늘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시고 베푸어 주신 그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허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