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선교팀   2017-05-02 11:26: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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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 성도님들께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와 은총이 성도님들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일터 위에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깊숙이 뭇여 살던 문요야야 부족 원로들이 계획대로 나이로비에 와서

나이로비 박물관과 케냐 민속촌에 가서 아프리카의 역사와 여러 부족들의 문화와

춤과 노래를 보고 들으면서 자기들이 지금 것 어두운 세상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자기부족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대식 건물 속에

수영장까지 갖추어진 YMCA 게스트 하우스에서 침대 위에서 자고 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을 보고 또한 뜨거운 물 찬물이 나온 것에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양식과 중식을 너무 많이 먹고 배탈이 낳습니다 자기들이 살아온 것에

비하면 신천지 같은 것이기에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다 생소하기만 하고 이해 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들은 꿈도 없고 희망도 없이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200년전에 누군가 전해준 이슬람교를 믿고는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믿는

것이 아니고 대대로 믿어 오기 때문에 맹신적으로 믿는 것 입니다

지금도 이곳 어린이들은 이슬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을 깨우치기 위해서는 가르쳐야 한데 가르칠 선생님이 없습니다

케냐는 초 중고등학교에 음악 미술 체육 시간이 없습니다 예체능이 중요한데 이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없어서 아예 과목을 없애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선교사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이슬람 학교측에서는 예체능을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보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단기로 중장기로 와서 복음을 전하면서 가르칠 선생님들이

선교사로 나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으니 이제는 컴퓨터를 배워야 한다고

케냐 교육청에서 초등학교에 랩탑 컴퓨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 동네 물란조

초등학교에도 29대 컴퓨터를 배정받아 놓고도 가르칠 선생님이 없어서 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 재미 있는 나라입니다 선생을 먼저 만들고 선생님을 보내서 교육을 시켜야 한데

필요하다고 컴퓨터 먼저 받아놓고 무한정 가르칠 선생님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은 무슬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컴퓨터를 가르쳐 주세요” 모든 것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슬람교 속에 오랫동안 고립되어 광야 벌판 모래밭에서 살아 온 이들에게

복음이 들어 가기 위해서 주님은 지금도 역사하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가르칠 선생님들을 기다리면서 4월 기도서신 보내 드립니다

 

케냐에서 4/29/17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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