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현재 저희는  내년(2012.08)까지 안식년 사역중이며 
지금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의 '앙제'라는 작은 도시에서 불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내 수산나 선교사는 불어의 단계를 한층 높이고,
저는 현지에서 사용하던 종족어를 잠시 놓고 불어를 새롭게 공부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역은 종족어로 하지만
불어는  지식인과 상위계층을 겨냥하고 또 CTC의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언어이기도 하기때문에 안식년을 나누어 언어사역 기간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곳 프랑스에는  지난 주에 도착했고,
지금은 집을 구하고 기타 정착을 위한 일들로 분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른 아침부터 어학원의 수업도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현재는 안식년이기도 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장기 집권을 해오던
세네갈의 와대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서 선거와 더불어 크고 작은 소요가 예상됩니다. 
이미 여러차례 시위가 있었고 인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와대 대통령이 순순히 물러나고 세네갈이 정치적으로 안정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사랑과 감사를  드리면서 ,

최근식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