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에서 사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가정과 사역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기도로 늘 함께 해주시는 임용우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선교부와 코카브 목장, 모든 성광가족 동역자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센터이전과 함께 시작한 2017년의 시작이 이제 그 자리를 잡아갑니다. 이전을 하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었다면, 예배의 장소가 기존에 반도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때문에, 혹시나 예배에 어려움이 생기진 않을까 고민하며, 다양한 차선책을 강구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넓은 공간의 “산만함”이 아닌 좁은 공간의 “집중함”이란 은혜가 있었습니다. 동시에 센터부지 구입을 위해 모금을 하면서 부탁 드렸던 기도제목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선교는 하드웨어(땅, 건물)가 아닌 소프트웨어(사람)이며, 이것을 절대 잊지 않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원한다는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오늘을 곱씹으며, 부끄럽지만 한번 더 기도부탁 드립니다. 현장에 있는 동안, 이 기도제목을 결코 잊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베푸시는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의 소식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캄퐁참에서
장진기/김은경(지아, 지훈, 지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