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도 안녕하십니까?
캄보디아는 날씨의 변화가 몹씨 큼니다. 밤에는싸늘해 몸이 오싹하고요 낮에는 또 무척 더워
한두달안으로 여름 올것를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여전히 잘 있습니다. 밥잘 먹고 잘놀고 학교 잘 다니느것이 일과이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주님이 주신 축복이 아닌가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무척 변하고 있습니다.물론 시골은 여전하지만요,
저가 이곳에 올때만해도 참으로 시골이 였는데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여 집집마다 승용차가 있고요
이곳 고아원까지 앞뒤로 집들이 들어 찼으며 멋있는 집도 많이 생겼습니다.
하 그러니 저가 올때만해도 3층짜리 우리 고아원 건물이 우뚝보였었는데 지금은 그렇치가 안습니다.
좀 안타까운 생각은 우리 어린이들이 너무도 물질 만능에 빠진것 같에 어느때는 깜작 깜작 놀램니다.
그러면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성공하려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치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두부부는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것이 공부보다도 더욱 중요한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 그간 콤프타가 안좋아 메일를 책하지 못했기에 여러가지 불편이 있었씁니다.
모든것 죄송스럽고요, 교회와 목사님 또 성도님,목장님들 감사 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