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키르키즈스탄 - 유ㅅㄱ/ㄷㅎ 선교사
선교팀   2016-10-02 10:36:00 AM

첨부파일 여시면 사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늘 동역해 주시는 참 좋은 목장  가족분들과 성광학교 가족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가을이 오면서 조금은 마음에 여유를 갖는 시간입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하시는 사업과 가정과 일터에서 풍성하게 맺게
되시길 소원하며 중보합니다.
 
늘 옆에서 위로와 중보의 수고를 해주시는 참 좋은 목장 가족분들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며 힘을 얻습니다.
 
10월에 편지를 파일로 해서 보내드립니다.
위로와  기쁨의 소식이 되길 소원합니다.
 
저의 가정도 늘 성광학교를 기억하며 중보하고 있습니다.
늘 기쁨의 소식이 성광에 넘쳐나길 손을 모읍니다..
수고와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용우 교장 선생님과 성광학교와 참 좋은 목장 가족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덥고 긴 여름을 보내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이곳은 10월 첫날부터 비가 내리고, 산에는 많은 눈이 덮이면서 겨울 초입으로 들어 갑니다. 너무 이른 것 같지만,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긴 겨울이 벌써 다가와 버렸습니다. 어느 가사처럼, “그분이 겨울에 오신 다면, 어떤 사람을 찾을 까요?

오늘 모임에서 13장 말씀을 나누면서, 현 시대적 위기를 종말론적 신앙의 믿음으로 도전해 가야 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번제의 삶으로 그분 스스로를 100%! 다 태워 드렸던 것처럼, 우리 자신도 그렇게 드려질 수 있을까요?(히13:10-15). 진정한 번제의 삶! 그 찬미의 제사가 삶 속에 매일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제빵 사업은 긴 여름 동안 재정 적자와 함께 스텝들과 함께 허리를 동여매면서 보냈습니다. 불경기와 함께 더운 여름의 계절적 영향이 많은 절망감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회복의 길을 걸으며 열심히 빵을 만들어 갑니다. 매 번 느끼지만, 빵을 만들면서 설ㄱ 준비를 함께 하기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매일 매일 겸손을 몸에 채우게 됩니다. 함께 오랫동안 일을 했던 로컬 매니저 자매가 한국인과 결혼을 하면서, 새로운 스텝을 찾아야 합니다. 전체 제빵 사업이 CP 개척을 위해 로컬 리더십으로 이양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을부터 마이너스 된 재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현지인을 돕는 무료 구호 빵 사업은 은혜 속에서 계속 진행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동안 지역학교를 위한 CP 사업은 각자 휴식을 가지며, 쉼과 성찰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가을을 맞이하며, 0자매 선생님은 가난하고 어려운 그룹 멤버들을 격려하고 심방을 통하여, 힘껏 말씀을 나누며 목양을 하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도록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ㅅㅎㄱ를 졸업한 싱글인 N 선생님은 학교설립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부모님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어야 하는 부담과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 하는 갈등으로 방황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감사하게도, N 선생님은 지난 주에 L 교장 선생님의 처제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사역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짝을 주신 그분께 감사 드립니다! 내년 봄에는 작은 학교설립을 위해 카이로스(Kairos)의 응답과 이레의 축복이 있도록 중보 부탁 드립니다. 한가지 늘 고민하며 부탁 드리는 것은 0 자매 선생님과 L 교장 선생님, N 선생님이 말씀과 설ㄱ에 더 깊이 헌신되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며, 일으킵니다”

지난 번 아들, 하진이의 등록금 문제가 장학금으로 해결되기를 긴급하게 부탁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이 번 학기에도 전액 장학금으로 등록을 마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MK로서 한국에 와서 문화적응의 어려움과 따돌림, 그리고 부족한 생활비등을 고민하며 힘겹게 학기를 보냈습니다. 학점에 대한 관심보다 자신 스스로를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울며 중보 하는 가운데 조금씩 성숙해 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둘째 예진이는 마지막 학년을 보내며, 내년 여름에 있을 한국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노력과 신실하신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립니다. 아내와 저는 말씀 안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삶을 나누며, 지친 가운데에서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건강도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좀 쉬어가야 할 즈음에 다시 겨울을 맞이하면서, 늘 삶에 대한 겸손과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13:14)” 말씀처럼, 늘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는 순례자의 길을 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여러분들의 일하는 일터와 가정과 학교에 늘 큰 은혜와 말씀으로 가득 임하고 붙들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10.1    

                                                                유ㅅㄱ 드립니다.

<중보 부탁 드립니다.>

*제빵의 가을 시즌에 수익구조 회복과 로컬 리더십 이양, 구호 빵이 어려움 속에서도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로컬 선생님들의 말씀에 헌신과 N 선생님의 내년 학교설립을 위해 장소와 여건을 예비해 주시도록 *하진이 학업의 지혜와 10월부터 영어학원 과외를 시작하는데, 시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진이의 내년 대입준비 과정, 그리고 저의 부부를 위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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