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광 성도님들께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현장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귓병치료
2005년 8월 어느 날 아침 8시쯤 문요야야 부족
한 여인이 8-9세쯤 되는 자기 딸을 데리고 나를 찾아 왔습니다
이유인 즉 자기 딸 귓병을 고쳐 달라는 것입니다
귀를 보니 양쪽 귀에서 고름이 질질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돌 파리인 내가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고,
지금 당장 가리사 타운에 있는 병원으로 데려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의 어머니는 병원에 2년이나 다녔는데 고칠 수가 없어서
학교도 그만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병을 나는 고칠 수 없지만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딸 어머니에게 일주일만 오늘 이 시간 아침 8시에 딸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 나는 그 여인의 딸 귀에서 흘러 내리는
고름만을 닦아주면서 “하나님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병을 내가 고칠 수 있다고 믿고
찾아온 이 여인의 딸을 주님이 고쳐 주십시오 이 딸에게 기적을 보여 주시옵소서”
매일 같은 기도를 반복하면서 일주일이 지나서 난 나이로비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다시 가리사에 내려갔는데 나도 믿을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생 겼습니다
그 여인의 딸의 귀에서 고름이 멈추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 딸을 데리고 와서
나에게 보여 준 것 입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
그래서 난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우리 사역을 처음부터 가장 방해를 하고 어렵게 한 바로 그 방해꾼의 딸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에는 우리 사역의 방해꾼인 그 사람은 나타나지를 안 했고
사역은 순조롭게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방해꾼을 물리쳐 주시고
사역을 순조롭게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담대하게 사역을 진행하면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0년도 넘은 2016년 10월 12일날 어느 한 여인이 자기 딸을 데리고
나를 찾아 와서 10년전에 자기 딸 귓병을 고쳐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그래서 나도 생각이 났습니다 그 딸이 이렇게 커서 시집을 갔는데 몇 일 전에
출산을 하다가 애기가 죽었답니다 그래서 마음도 육체도 아프다고 나보고 기도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도 받기 위해서 날 찾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모슬렘이고 난 크리스천인데 내가 기도해도 문제가 안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자기는 나를 잘 알고 있으니 괜 찬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그 딸을 위해 기도를 해주고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계심을 육안으로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만 감사를 드리면서 10월 선교보고를 첨부파일에 담아서 보내 드립니다.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