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캄보디아 고아원 - 김영익/영수 선교사
선교팀   2016-11-04 04:53:00 PM
우기철이 막바지에 와서 인지 요즘은 계속 비가 내립니다.
온 동네가 물천지를 이루웠습니다.
모든 것이 눅눅하고 빨래도 잘 안말려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이렇게 지나다보면 곧 건기철이와서 또  몇 개월은 비한방울도 안내릴것를 
생각해 많이 맞아 주는것도 어떨까 독담해 봄니다.
긴나긴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집에 있어 아주 답답하고 있었는데
우리 고아원을 후원하시는 바로 고아원앞에 사시는 남선교사님이 오셔서 깜뽕싸움을(바닷가) 가자고,,, 
경비는 모두 다 자신이 부담하시겠다고 하시기에 부담도 많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어린이들를 위해 
써야할 것, 들어 가야할것도 많은데 ...ㅆㅆㅆㅆ
그냥 가서 우리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아마 우리 어린이들은 일생 일대기처럼 놀았을 것입니다. 참으로 선교사님에게 감사드리고요
내려가는 7시간동안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으며 또 그곳역시 해구경 한 날이 없었다고해 실망했으나  
어린이들과 열심히 기도했습니다.그 날부터 날이 개어 해가 3,4일 개속 짱짱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간증합니다.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었다고 
잘 놀고 또 간증도 담고 돌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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