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한국도 전세계적으로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사역지와 가정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큰 은혜로 평안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두 여러분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것을 고백하며 몇 가지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1.       지난 4월 16일 에콰도르에 발생한 진도 7.8의 대지진 이후, 국내외 여러 기관과교회를 통한 공식 긴급 구호 5회, 개인주택 재건축10곳, 학교 재건축 1곳 등을 지원하며 구호사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향후 에콰도르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빠끼샤 어린이 센터와 쌈보롱동 방과후 학교의 사역이 더욱 성장하여 하루속히자립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사회와 가정들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대학에 진학한 큰 아들 장한이도 부모를 떠나 홀로 공부하며 잘 적응해 가고 있고, 둘째 아들 장하늘도 대학진학을 계획하며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13년전 유치원생, 초등 1년생이었던 아이들이 자메이카와 에콰도르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 이제 어엿한 대학생으로 자랄 수 있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에콰도르에서 장다슬 전수미 한이 하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