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선교팀   2017-02-04 11:54:00 AM

와싱턴 성광 동역자님께

 

희망찬 새해 정유년이 밝아 왔습니다

금년 한 해도 동역자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하고 계신

일터위에 우리 주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프리카 케냐 가리사에서 복음을 모르고 이슬람교를 믿고 살고 있는

문요야야 부족을 위해서 주님은 금년 한 해에도 많은 기적과 이적을 보이시면서

조금씩 주님 앞으로 이끌어 내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이들을 사랑하시고 부족한 저희들을 이곳에 보내 신지

벌써 19년이나 되었습니다 뒤에서 기도 하시고 후원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저희들은 순종 할 수 있었고 사탄의 세력과 싸우면서 여기까지 오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케냐가 동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발달된 나라요 기독교단이 많이 있는 나라 입니다

그래서 케냐를 기독교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샤하리 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기독교세는 약해지고

이슬람교는 계속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독교는 수도 나이로비와 도시와 타운을

중심으로 교회가 분포되어 있으며 선교 상황은 아직도 산속 깊숙이 살고 있는 부족이나

시골이나 광야 같은 곳준 사막지역 또한 모슬렘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역에는 전혀

선교사가 들어 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좀더 많은 선교사들이 와서 복음이 없는 곳

복음이 꼭 필요한 곳에 찾아가서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케냐 안에도 미전도 부족이

 16개 부족이며 복음 미 접촉 부족이 13개 부족이 있습니다 10여년 전만해도 기독교인

이라면 말도 안하고 접촉하기를 실어 했던 미 접촉 부족들이 이제 기독교인들 들어 오라고

손짓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 선교사들은 문이 열려 있는데도 들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젊은 선교사들이 과감하게 나와서 선교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 드립니다

지금도 케냐 안에서는 부족간 싸움이 끝이지 안고 있습니다 새해 1월에도 저희 사역 지에서

문요야야 부족과 소말리 부족이 싸움이 벌어져서 소말리 부족들이 총을 가지고 문요야야 부족

마을로 쳐 들어 와서 미처 총을 갖지 못한 문요야야 사람들은 자기 움막집에서 못 자고 식구들을 데리고 

밤중에 광야 벌판을 돌아다니며 피신을 하다가 새벽 2시에 저희 센터로 피신해서 온

가족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아직도 원시적으로 살고 있으며 생명의 존귀함을 모르고

단순해서 싸움이 벌어지면 무자비하게 사람을 해치고 죽입니다

저희가 있는 동안에도 여러 차례 싸움에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는데 이번은 경찰들이

신속히 와서 다치거나 죽는 사람 없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싸움의 원인을 알고 보면 주로는 가축과 물과 지역의 경계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대화로 풀 수 있는 것도 이들은 무력을 행사 하므로 개인적 싸움이 부족 싸움으로

번져서 큰 싸움이 됩니다 이들에게 복음이 들어가서 변화 받고 부족간의 싸움이 없도록

기도 부탁을 드리면서 2017 1월 기도서신 보내 드립니다

 

케냐에서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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