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우크라이나 - 남성호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0-23 12:12:00 AM

 

(첨부파일에는 사진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교편지(41) 2011. 10. 22
 
우크라이나복음주의신학교
 
주님의 평안을 기원하오며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여기는 이미 영하로 내려갔고 . 겨울이 시작되어 모든 아파트에 정부의 난방
공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신학교를 향한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리면서 이곳 소식을 드립니다
 
 
선교관 건축 - 오랫동안 기도해 왔던 선교관은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건축이 진행되어 2층 슬라브를 마치고 19일부터 2층
벽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지붕을 끝내기로 계약이 되어 있어 학교측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재를 공급해
주는 것이 그 조건입니다.
 
계약기간까지 매주 2,000불씩 인건비를 지불해야하고 벽돌과 지붕에 필요한 일체의 자재를 공급해야 하는데 그간 헌금된
건축비가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을 조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재는 지붕과 창문17개 그리고 외벽에 붙은 문짝 8개 까지는
간신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다음에 이어서 필요한 전기공사, 난방공사, 바닥 바르기, 외벽 바르기, 내벽 바르기,
내벽 도배하기, 화장실 공사, 부엌설치, 그외 가구 등이 남아있는데 내부공사 일체를 대강 6천만원으로 잡고 시작하신 주님께서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4월에 입주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7월 25일부터 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교에 상주하는 책임자가 없어서 건물이나 학생들 관리가 효과적이지
못하여 좀 불편하지만 월요일에 출근하여 금요일에 퇴근하고 있는데 선교관에 입주할 때까지 학교에 머물면서 전체를 챙기려고
합니다. 학교에 거주하면서 건물의 많은 문젯점을 발견하여 수리 보완하였고 업무도 더 질서가 잡히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지 신학교는 초창기에는 책임자가 학교안에 상주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학교 발전에 크게 차이가 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선교관이 완공되면 강사님들을 게스트 하우스에 수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더 와서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사무실이
부족하여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학장실을 선교관으로 옮기면 사무실 문제도 해결이 됩니다. 선교관이 완공되면 신학교는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10월 강의 - 이달에는 독일 선교사인 나승필 목사님이 성경적인 복음과 우즈벡스탄에서 목회하시는 홍세르게이 목사님이
가정교회 사역에 대하여 강의를 해 주었습니다. 매우 유익하고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환절기라 바깥은 쌀쌀했지만 건물안은
견딜만하여 난방을 않고 수업을 마쳤지만 다음 11월부터는 난방을 해야 합니다. 이웃나라 몰도바에서 4명이 모두 참석해서
감사하고 보통 10시간을 밤새 기차 혹은 버스를 타고 오는데 겨울에는 감기가 걸려서 학교오기가 일수입니다. 월요일 이른
새벽에 키에브역에 내리면 2시간정도 기다려서 대절한 버스로 8시에 신학교로 출발하여 식사하고 10시 반부터 바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몰도바, 크리미아반도, 서쪽 무카체브, 러보브 등자에서 오는 학생들이 가장 먼곳입니다.
 
무카체브에서 집시족 3명이 입학했는데 이들은 음악, 악기에 뛰어나 드럼을 사달라고 요청하여 부산 임옥연 권사님이 헌금해
주셔서 찬양팀이 열심히 준비하여 함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고려인은 고려인 사역자가 전도하고 목회해야하는 것 처럼 집시인도
마찬가지로 집시족을 위한 사역자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예배실도 가득차고 강의실도 식당도 가득하여 주님의 은혜가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1. 선교관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4월에 입주하도록 모자라는 건축비를 채워주시도록.
2. 더 깊은 지하수 우물을 파서 보다 좋은 질의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3. 자동차 벤 (약간 중고)이 마련되어 직원 출퇴근과 자재를 운반할 수 있도록.
4.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신학 공부를 도중하차 않고 계속하여 맡은 교회 사역에 열매가 있도록
5. 신학교 운영비, 장학금이 채워져서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6. 신학교와 교직원과 신학생들의 가정을 지켜주시도록.
 
 
신학교 후원 :
1) 한국 - 국민은행 계좌번호 - 9210-194-3610 (예금주 남성호, 신학교 구좌),
2) 미주에서는 Payable to “‘Song Ho Nahm" 앞으로 발행하시고 다음 주소로 수표를 보내시면 됩니다.
To: Mrs. Jy Young Lee, #2728 Redondo Beach Blvd. Torrance CA 90504. 전화: 310-329-2761 (이지영집사)
 
 
기도와 지원에 다시 감사드리며 선교관 건축사진과 평면도를 첨부합니다
 
 
남성호 이미숙 선교사 드림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