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인도네시아 - 이ㄱㅅ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0-20 12:12:00 AM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감사의 삶이 되시리라고 믿습니다.

 

이곳 족자카르타는 이제 우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모처럼 장대비가 쏟아졌으며, 낮의 뜨거운 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저는 동남아시아 지역장으로서 22일 SEED 선ㄱ사들을 방문하고 멤버케어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태국 치앙마이와 방콕을 방문하게 됩니다. (22일 인도네시아 출발, 22-24일 치앙마이, 25-26일 방콕, 27일 인도네시아로 출발)

태국 북부인 치앙마이는 그동안의 홍수의 위험에서 벗어났으며,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멤버들과의 좋은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쪽 방콕 지역의 상황은 현재로서는 어둡기만 합니다. 지난 두달간 계속된 비로 인하여 홍수의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을 계획한 25일 주간에도 계속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콕 시민들은 홍수에 대비하여 곳곳에 모래성을 쌓아놓고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내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뉴스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외곽지역은 큰 물난리를 겪고있는 곳도 있습니다. 만일 시내에 물이차게 된다면, 25일부터 예정된 방콕 방문 계획을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방문이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것 보다는 많은 방콕의 시민들이 큰 고생을 하게될 것이라는 것이 더 큰 걱정입니다.

태국의 어려움과 저의 태국 방문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방콕 지역이 홍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2. 안전하고 건강한 저의 여행을 위해서
  3. 위로와 격려의 시간, 그리고 효과적인 코칭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4. 태국의 상황과 선교사들의 어려움에 민감한 제가 될 수 있도록
  5. 혼자 집에 남아있는 영미 선교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평안을 빌며,

 

이 ㄱ 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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