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Administrator   2011-10-19 12:12:00 AM

 

지난주 비가 잠시 오다마는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며칠 동안 대지를 흠뻑 적실 정도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늘 보면 비가 “뿌에스또 빠스”지역은 지나가는 경우였지만 이번에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동역자님의 기도가 확실한 응답을 얻었습니다.
아직도 우기철이 아닌 가뭄철에 이러한 비를 보기가 어려운데 정말 단비였습니다.
우기철은 11월말이나 12월이나 되야 시작이 되는데 아직도 가뭄이 계속 될 수가 있습니다.
계속 저희들의 소목장을 위해 특히 이때에 가뭄해소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기도 요청을 드렸듯이 이곳은 지금 돼지 독감이 제법 유행을 하고 있는데
슈퍼마켙 등 공공장소에 일하는 사람들이 입에 마스크를 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얼마전 이미 걱정한대로 한 아요래 청년이 이 독감으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더욱 더 이러한 병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이곳에 예방접종 주사가 무척이도 부족한데 저희 가족들도 아직 예방접종이 안된 상태 입니다. 
아요래 인들과 저희 가족들이 이 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늘 동역자님의 기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 드리옵고 온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황보 민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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