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선교팀   2016-09-02 10:37:30 AM

성광교회 성도님들께

 

생명의 주인되신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희는 건강검진 잘 받고 저희 아내 심장수술 없이 사역 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앉고 무사히 건강히 케냐에 돌아와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문요야야 부족은 지금도 먹을 것이 부족해서 배를

움켜쥐고 살고 있습니다어린이들은 영양실조로 감기에도 죽어갑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되고 있는 현실 속에 여기는 노인들이 많치 안습니다..

뜨거운 광야 모래 밭 속에서 유목민 생활을 하면서 살아 남기위해서 가진

고생과 어려움을 헤치고 자녀들을 길러 내는데 진이 다 빠진 노인들은

누구도 거들 떠 보지도 안습니다이들의 평균 수명은 55세입니다.

 

저희 센터가 세워진 물란조 마을에 약 2백 세대 넘게 살고 있는데 60세 이상

노인들은 단 9명입니다이들은 이제 늙고 병들어 아무것도 못하고 참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저희가 사역을 어린 영혼에만 초점을 맞추었는데 하나님께서

노인들을 섬기라는 마음을 주십니다그래서 이분들에게 아침 한 끼라도 같이

먹기 위해서 초청을 해서 티 한 잔에 만다지 몇 개 대접했는데 이분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대접받기는 처음이라고 너무 좋아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예수 믿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8월 선교보고 드립니다

 

케냐에서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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