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인도네시아 - 함ㅊㅎ/ㅅㅎ 선교사
선교팀   2016-07-02 10:03:14 AM

JUL 2, 2016

인도네시아에서 보내드리는 7 월 선교편지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 을 다른 자에게, 내 찬 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 니하리라. (사 42:8)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 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 를 오게 하라. 그를 내 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 들었느니라. (사 43:7)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 2016년 하반기가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앞에 새로운 다짐과 기도로 시작하였던 2016년이 벌써 1/2이 지나갔습니다. 새삼 정말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 며 저희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도록 더욱 정진해야 될 것임을 깨닫게 하여 주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되는 2016년 하반기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나 가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 미국뉴욕 하은교회 EM부 청년들과 6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숨바섬 사역을 하였습니다. 미국 뉴욕 하은교회 EM 청년들과 함께 10일간 숨바섬 18군데 마을 사역을 하였습니다. 뜨거 운 산길을 걸어 들어갔었고, 3일간 샤워들도 못하다가 산속에 쏟아지는 빗물로 머리들도 감았 고, 산속 아이들과 댄스파티를 하기도 하였고, 트럭이 미끄러워 산 위에 올라오지 못해 1시간 반 동안 거의 300미터 가량을 트럭을 끌어 올리기도 하였지만, 약 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4 영리 팔찌를 만들어 주면서 천국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으며, 준비해간 예수님과 기도하는 소녀 그림들을 예쁘게 색칠들도 하였습니다. 비록 미국과 너무나도 다른 숙박환경과 음식과 기 후로 많은 고생들은 했지만 모두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슴 가득 담은 귀한 시간들 이었 습니다. 주님께서 이 젊은 청년들의 마음에 심어주신 주님의 비전들을 가지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헌신하는 청년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리라 믿으며, 또한 숨바 영혼들의 마음 문을 열 어 주시어 수 많은 숨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 숨바섬 지역에 계속 건축되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현재 숨바섬에 전혀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마을 3곳에 새로운 교회가 건축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 중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건축하고 있으면서 이미 예배 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14개의 교회를 숨바섬에 건축하였고 이제 3개까지 건축되면 모 두 17개의 교회가 건축 완공되어 각 마을에서 예배들을 드리게 됩니다. 건축 중이 3개 교회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필요한 재정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 바랍니다.

3. 7월에도 계속되는 숨바섬 사역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 하트비트교회 청년들과 2016년 5번째 숨바섬 사역을 하고,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오륜교회 의료/문화/어린이 선교팀들과 2016년 6번째 숨바섬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주님께서 현재 동숨바 산악지역 마을들에 대해 에스겔서 33장 파숫꾼의 마음을 주 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주고 계시는데, 저희가 게을러서 한 마을이라도 이슬람 세력에 뺏긴다면 그 책임을 저희들에게 물으실 것 같은 마음입니다. 올해 가능하면 8번에서 9번 숨바섬으로 들어가서 산을 넘고 넘어 한 마을이라도 더 먼저 찾아내어 이슬람 세력들이 그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복음을 먼저 전하고 교회를 건축하고자 전력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동숨바 산악지역 수많은 마을들이 복음을 전해 들어보지 못하고 조상대 대로 내려오는 정령신앙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더 많은 섬김과 사랑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4. 한센인 마을 자녀 120명 교육후원 / 학용품지원후원, 한센인 의족후원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자카르타 공항 뒤쪽에 위치한 한센인 마을 자녀 120명에 대한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교육 후원 및 기도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르바란 명절을 기하여 아이들에게 신발. 학용품. 가방들을 지원해 주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하루 소풍을 데리고 가고자 하였으나, 소풍 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들이 더욱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이들을 위하여 신발 200켤레. 가방 150개. 학용품셋트 150개를 준비하여 가능하다면 7월 르바란 연휴를 지나고 바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한센인 자녀들을 위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해 주시기 를 함께 기도 바랍니다. 또한 현재 38명의 한센인 분들에게 의족을 후원해 드렸고, 아직도 의족을 기다리는 한센인들이 약 150여명 있기에 이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의족을 후원해 드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말랑 UKCW 기독종합대학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임시 건물에서 다시 새로운 장소를 찾아 8월에 이사를 하여야 되는 상황 입니다. 사실 새로운 캠퍼스 자리를 찾았으나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부족한 재정으로 도저히 더 이상 진행을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 미화 150만불을 지불해야 되는데 현재는 간신히 deposit으로 미화 10만불을 지불하였고, 빨리 미화 40만불을 지불해야 일단 그 장소를 저희가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나머지 미화 100만불을 지불하면 장소에 대한 명의변경을 하게 되어 있지만 미화 40만불을 도저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께서 UKCW 대학을 사랑하시는 많은 돕는 자들을 허락해 주시어 하루속히 미화 40만불을 지불하고 일단 8월에 그 장소로 대학을 이전할 수 있게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 다. 또한 9월부터 새로운 신입생들이 UKCW 대학에 많이 지원하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UKCW 대학을 공격하는 모든 세력과 방해 세력들을 주님께서 막아주시고 UKCW대학을 지켜 주시도 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을 통한 교육 사역은 당장 아무런 변화나 열매가 없는 것 같지만 우리 모두가 꼭 해야 되는 정말 중요한 사역이고 장기적 관점으로 주님의 만지심을 기다려야 되는 사역이기에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섬김과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평강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차고도 넘치시 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016년 7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함ㅊㅎ/ㅅㅎ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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