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인도 - 정ㅈㅎ/ㅎㄱ 선교사
선교팀   2016-06-25 09:39:02 AM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 엡 2:12-13
 
천국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수많은 우상숭배 가운데 소망이 없고 척박한 땅에 복음과
말씀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4월-5월은 타밀나두주 학교의 방학입니다. 가장 무더운 살인
적인 더위의 여름입니다.
 
 
5월에는 고국에서 다시 비자를 받기 위한 준비와 수속을 마
치고 취업비자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취업비자를 허락하
심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인도 이민국에서 한국인들의
비자심사를 강화해 선교에 큰 어려움과 함께 많은 선교사들
이 추방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국을 돌며 친지를 방문하
고, 목회자 컨퍼런스에도 참여하고, 후원교회를 방문하고 있
습니다.
 
6월 첫째주에는 다음 선교사역을 위하여 특별 집중 기도를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중순에 사역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난 2월 말에 제자훈련을 마쳤습니다. 주일 예배에서 수료
식을 하였습니다. 다른 성도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한 과
정을 끝마친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습니다. 방과후 학
교 교사3명도 제자훈련을 마치고 교사로서 말씀과 사랑의
깊이를 더하며 믿음이 커졌습니다.
 
방과후 학교는 4월 중순까지 매일 모여 교육적, 신체적, 사회
정서적, 영적 영역에서 아이들의 공부와 성장을 돕는 가운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활동으로 마을에 병든
자와 불구자, 생계가 곤란한 극빈자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었
습니다.
 
4월 하순에 방과후 학교는 학교방학에 따라 방학에 들어갔
습니다. 몹시 더운 여름이지만 주말에 한번씩 모여 사회정서
적인 활동을 계속하였습니다.
 
5월 첫째주에는 여름성경학교로 아이들을 모아 찬양과 예배
를 하며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20여명의 아이들이 모이는 현지교회의 공간이 10평이 채
안됩니다. 아이들이 책상도 없이 바닥에 앉아서 공부하는 공
간이 너무 비좁고 더워서 조금이라도 공간을 넓히고자 했습
니다. 교회입구 현관에 스레트로 지붕만 있는 4평 남짓한 공
간에 화장실과 함께 벽을 연장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확보
공사를 하였습니다.
 
6월 6일에 방과후 학교가 다시 열립니다. 복음과 말씀 가운
데 아이들의 심령속에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이 자라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여 주시니 고
맙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아버지의 은혜와 축복이 동
역자님의 가정에 충만하여 흘러 넘치길 소원합니다
 
계속 ㄱㄷ해 주십시요.
 
1. 인도에 ㅂ음의 문을 크게 열어 주소서- 정치적 핍박이
사라지고 법과 제도의 변화을 이루어 주소서.
2. CDP(어린이 개발 사역) 방과후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6월초에 다시 시작됩니다. 등록된 모든
아이들이 다시 모여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공부하며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3. 120명 이상의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마을도서관 겸
예배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의
땅과 건물을 허락하소서.
4. 계속되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말씀과 성령충만으로
온전한 주님의 제자들을 양육하게 하시고, CDP등
사역을 위한 믿음과 헌신이 큰 복음을 위한 일꾼들을
허락하소서.
5. 제자훈련 교제의 타밀어 번역본을 완성하고 책으로
출판하게 하소서.
6. 은ㅇ의 한국에서의 취업과, 예ㅊ이의 8월 군 제대와
대학복학에 ㅈ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소서.
 
정ㅈㅎ/ㅎㄱ 드림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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