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루마니아 - 박창수/은식 선교사
선교팀   2016-06-25 08:37:14 AM

지도자 영성훈련원/ 청소년 문화센터 준공검사 쏠루션 중보기도

 

빠체 보우어!

동구전선 루마니아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5-8학년 아이들이 리어커를 끌고 흙을 나르고 땅을 파고 기초 평탄작업을 시작으로 집시 청소년들의 땀과 눈물과 피가 배어있는 지도자 영성훈련원/청소년 문화센터 건축 공사가 올해들어 6년째 입니다.

건축허가가 만료된지도 몇해가 지났고 면소재지 일군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두번 세번 띁어고치고 하다보니 이래저래 건축 허가대로 공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지붕을 씌우고 준공검사를 신청했더니 이사람 저사람 다녀가면서 잔소리만 늘어대고 껀수하나 잡아다 싶은지 벌금얘기만 해 댑니다.

6년간 공사가 늦어지는 동안 건축법이 바뀌고 또 바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한다고 건축 설계사가 얼음장을 놓습니다.

법을 어겼으니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정작 겟세마네 성도들은 하나같이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성도들의 마음이 변화되어서 성도들이 움직일때까지는 공사를 임시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향후 10년 20년 면소재지의 변화를 추구하는 겟세마네 집시교회 공동체의 역사가 5-8학년 청소년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과 피로 그 기초를 세웠으니 온 성도들의 진정한 회개와 한 마음 한 뜻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데 힘을 모으고 준공 검사를 담당하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하실수 있도록 중보기도에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건축 재정이 풍족해서 건축업자에게 일임을 하지 못하고 선교사가 몸으로 때우며 시작한 공사여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더라도 공사를 마무리 하는 것도 아니면 선교사 살아생전에 공사를 못이루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것도 모두가 아버지의 계획속에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선교사 혼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중보기도 식구들의 무릎을 빌리고자 합니다. 고 엘레나 전도사님의 희생이 결코 물거품이 되지 않고 한알의 밀알이 싹이나서 풍성한 열매를 거둘때까지 겟세마네 진지사수에 기도로 싸워 갑니다.

 

중보기도 식구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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