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캄보디아 - 장진기/은경 선교사
선교팀   2016-03-19 07:27:17 AM

샬롬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가정과 사역 위해 늘 힘써주시는 담임목사님과 교회의 모든 성도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늦은 2016년의 첫 선교편지를 띄웁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변화하는 캄보디아의 모습을 볼 때면과거 한국의 7~80년대 사회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고개를 돌려 옆을 보면 60년대의 혹은 2000년 이후의 요즘을 사는 현 시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들 캄보디아는 한국의 6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담고 있다고 하는 듯 합니다.

 

지난 2월 1아내 김은경 선교사와 세 자녀(지아지훈지민)가 캄보디아로 돌아왔습니다.

재회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아와 지훈이는 다시금 현지적응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지민이는 현재 먼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 차례 가래를 토하고섭취했던 분유를 토해냅니다.

가능한 먼지 없는 장소를 찾다 보니식당공간을 개조하여 지민이의 거처로 마련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온종일 에어컨을 켜놓고는 있습니다.

전기세가 비싸기로 소문난 캄보디아여서 곧 받아볼 고지서가 세금폭탄이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도 들지만,

우선은 지민이의 건강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지민이의 건강문제가 가정과 사역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동시에 세 자녀 모두 현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간의 소식을 간략히 몇 장의 사진과 글로 전하며인사를 드립니다.

 

캄퐁참에서 장진기, 김은경(지아, 지훈, 지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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