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파라과이 - 고현묵/성희 선교사
선교팀   2016-03-18 03:22:46 PM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사랑이 고난 주간을 앞둔 이 즈음에 교회와 개인 동역자 여러분께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소식지의 첫머리에도 언급을 했지만 파라과이의 지난 여름은 무더위와 각종 질병의 창궐로 많이 어려웠습니다.   "알파고"가 등장해서 인간의 실력을 넘어설 정도로 세상의 발전은 그 끝을 모를 것 같은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점점 더 살기 힘들어져 가는 것이 이 시대의 종말성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한국에서 군 복무중인 저희 예찬이가 휴가로 와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반갑고 기쁜 시간을 갖고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장성해질 수록 어떻게 하면 좀 더 친밀한 관계성을 유지해야 할지가 고민이 되는 것이 그 부분에 지혜가 필요한 나이가 됐나 봅니다.
 
지난 연초 주님의 은혜 속에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여 이뤄간 일들을 소식지를 통해서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주님과 함께 기도로 사랑의 협력으로 동참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5일 주안에서 
 
고현묵 변성희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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