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키르키즈스탄 - 유ㅅㄱ/ㄷㅎ 선교사
선교팀   2016-03-10 09:51:05 PM

3월 봄날에 성광학교 가족분들에게 소식을 드립니다.

긴 겨울이 지난 후 갑자기 찾아온 봄 햇살이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줍니다.

“ 주님의 말씀이 내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니이다” 이 번달 주시는 말씀입니다. 함께 수고하는 로컬 사역자들 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여러 분들에게도 봄날에 그분의 말씀이 빛과 등불이 되어 매일 매일이 새로운 기쁨으로 시작하시길 소원합니다.

 

BAM 사업으로 진행하는 제빵 사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매주 “구호빵”으로 여러 선생님들의 사업을 섬기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고아원과 노숙자들, 현지 유치원과 주일학교 등에 지원을 하면서 주시는 주님의 기쁨이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매주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구호빵을 통해서 생명을 살리는 빵으로 드려지길 소원합니다. 지속적으로 구호빵을 매주마다 멈추지 않고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이곳 경제적 상황들이 수익구조에 큰 타격을 주고 있어서 제빵 사업을 언제까지 진행해야 할지 깊은 중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언을 통해서 주시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 계신 곳에서도 늘 주변 이웃을 섬길 수 있기를 축복 합니다.

 

지역학교(CP)는 아름답게 말씀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격려와 훈련의 말씀이 지역모임에서 로컬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잘 나누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매주마다 진행되는 말씀 나눔이 깊어지고 로컬 선생님들을 위로 할 수 있기를 부탁 드립니다. 로컬 학교 가족들의 일자리와 자립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길이 열리도록 부탁 드립니다.

 

 “성형외과 의료봉사”활동을 올해 여름에 계획하며, 보건부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시술활동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오실 의사 선생님은 한국에서도 1-2위 정도의 최고의 실력과 성실하심으로 섬기시는 분들입니다. 3월 둘째 주까지 수술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저의 가정을 위해 기억을 부탁 드립니다. 첫째 아들 하ㅈ이는 저번 학기에서 올 A를 받고 국가 장학금과 함께 700만원이 넘는 올 3월 학기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매월 아들의 생활비를 송금해야 하는 부분에 많은 고민이 됩니다. 둘째 예ㅈ이는 올해 11학년이 되면서 9월에 얼리를 시작으로 원서를 써야 합니다. 내년 7월 까지 대학입학 준비가 잘 이루어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GPA, AP 수업 및 여러 준비로 힘겨웁지만, 늘 그분의 말씀과 함께 하도록 중보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의 건강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안식년으로 들어가 종합검진을 받고자 합니다. 늘 선하심과 정직한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소원하며, 여러분들의 우리 가정을 위한 중보를 특별히 부탁 드립니다.

 

매번 소식을 드리지만, 어려워지는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계시 곳에서 늘 빛과 등불이 되시는 그분의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소원합니다. 따스한 봄날에 그분의 위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2016년 3월3일                         

유ㅅㄱ/ㄷㅎ 선교사 드립니다.

 

중보제목

1, 구호빵의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여건과 제빵 사업의 인도하심

2. 로컬학교 선생님들의 말씀에 헌신과 늘 성실함으로 학교 가족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학교 가족들의 진로의 인도하심

3. 성형외과 봉사활동의 인도하심을 위해

4. 가족을 위한 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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