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한국과 미국에는 강추위와 쏟아 붓는 눈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이곳 브라질은 반대로 더위와 싸우고 있네요...
이곳에서는 지난 주간에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18, 19일 이틀간에 걸쳐서 성경통독 시간을 가졌으며,
20-22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들으며 또 찬양과 기도를 하며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가 파라과이로 파송한 젤송과 아만다 선교사가
그곳에서 사역한지 1년 6개월 만에 아이들을 잘 성장시켜서
사역지에서 800Km 떨어진 '엔까르나썽'이라는 곳으로 선교(25-29일)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역지에서는 1년에 2차례에 걸쳐 동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훈련을 실시하는 데,
이 번 훈련은 젤송과 아만다가 선교하는 곳을 방문하여 위로를 겸한 훈련을 가지려고 합니다.
25일부터 27일 예정이었는데
어제 출발하기 전에 승합차 유리가 깨지는 바람에 하루 연기 되었습니다.
편도 1,100Km의 여행인데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그리고 젤송과 아만다의 선교가 은혜 가운데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에 기도를 부탁 드렸던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시티카드가 복제 되어서 약 5백여만원(R$ 17,000)을 잃어버렸었는데,
시티은행에서 이 금액을 보전해 주어서 지난 금요일 돈이 입금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에서 우경호선교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