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일본 - 배찬식/명석 선교사
선교팀   2015-11-12 09:16:30 PM
선교기도제목                                                                    일본 배찬식    11/9/2015 
 
(첨부파일에는 사진이 함께 있습니다) 
 
 
   감사의 달입니다. 성도님들은 올 한해 어떠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까? 저는 참 감사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저와 같이 사역하시던 Elton 선교사님이 이제 선교사로서의 모든 사역을 끝내고 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귀국한다는 것은 저에게는 너무 섭섭한 일이지만 그러나 일본에서 34년 동안 젊음을 바친 그와 함께 사역을 할 수 있었던 일이 제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선교사님의 남은 여생동안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실 것을 믿으며 또한 기도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커피샾에서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피아노를 치시는 분이 엘튼(Elton)입니다. 
 
 
위의 사진은지난 주의 성경공부하는 모습입니다. 7명의 홈레스들이 참석.
 
1. 사진의 제일 왼쪽은 히가시데라는 분입니다. 얼마전 부터 참석을 하는 사람입니다. 찬송을 부르는데 혼자서 부르지를 않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목 수술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는 평생 잘 나오지 않게 된다는 말을 듣고 맘이 아팠습니다. 가장 맘이 아팠던 이유는 하나님께 목소리로 찬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찬양을 할때 혼자서 입을 다물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여호사밧이 찬양대를 앞세우고 적군과 싸운 장면을 기억할실 것입니다. 그 때 공동번역에는 「큰 소리로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다」(대하20:22)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가시데씨도 큰 소리로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왼쪽 파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마스다 씨입니다. 아토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일본엔 기후와 환경의 영향으로 아토피로 괴로워 하는 사람이 약40만명이나 됩니다. 의외로 쉽게 마주치곤 합니다. 
3.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테렌스(미얌마)씨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요즘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알콜중독의 상태입니다. 요근래 약 한달간 성경공부에 참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4. 가장 오른쪽에 살짝 보인 분은 아키야마씨입니다. 이분은 2년반 동안 스님이었습니다. 제가 「진리를 깨달으셨습니까?」라고 장난끼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오」하더군요. 지금 고혈압으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홈레스들을 위해 삼각김밥을 나눠주고 또 예배를 드리는 그룹이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그곳에 공동사역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나눠주고 성경공부반을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벌써 한달 후면 올해도 지나가고 새해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지금껏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감사의 향기가 늘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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